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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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회장님  풍성함을 가슴으로 전해주는 한가위 추석입니다
그간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8울 9일 이후  마음은 늘 회장님 주변을 맴돌았지만 이래저래 차분한 시간이 주어지지않았습니다
변명같지만 낮은 낮대로  저녁을 먹은 이후는 보호소아가들과
길냥이녀석들일로  언제나 온전한귀가시간은 새벽 2-3시
가족들 깰세라 보호소녀석들에게 짖이겨진 몸 대충씻고나면
새벽3-4시
피를토하는 마음으로 걸어오건만 우리들에 희망은 멀고도먼듯하여
가슴만 먹먹합니다
그러나 태풍이 노도와같이 밀려와 저를 밀어낼지라도
저는 언제나 제 자리로 돌아와  굳건히  서있을것입니다
이 한량없는 아픔으로 하루를열고 또 하루를 닫지만
투명치도 확실치도 않는 수많은 생명들에 보장된 삶을 이루고져
가슴치며 동동그리며 살고있지만
그래도 참아야겟지요
어떤 확신이 우리의삶에 또하나의 의미를 주는것이라면
그 의미의 보람을 찾아 오늘도 내일도 또 내일도
기다리며 살아야겠지요

남편에게 조심스레 말하였답니다
연휴가 짧으니 오가며 2틀이 될수도 있을텐데
한번만 나에게 휴가를 주면 안되나요??
조금은 언잖은 마음을 표현하였지만
웃는 얼굴로 딸아이와 함께  큰댁으로 떠났습니다
그동안 시간에 쫒겨 하지못한 몇마디의 글들을 여기저기 주섬주섬
올리고
9시 보호소 아가들 단도리 후  길냥이 밥주고
조금전 돌아와  땀으로 벅벅된체 회장님께 달려왔습니다
보호소 입소된 아가들 치료는 커녕  병이깊어만지니
화가나고 울분이 터져  가슴이 너무 아프답니다. ㅠㅠㅠ
제가 치료를 하여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야
마지못해 하는시늉하고  돌아서면  무자비하게 방치되는 아이들
미칠듯이 괴롭고 가슴에 슬픈눈물이 가득고여
누군가 함께걸어가는 벗을 만나면  봇물처럼 터질것같습니다 '''''''''''''''
회장님을 비롯 이승묵님도 또 모든 협회가족분들도
안녕하시지요???
뜻깊은날인데도 회장님께 감사의 표현도드리지못함을
용서해주십시요
아가들 간식비로 10만원 송금하였습니다
너무소액이라  면목없지만  이곳에 일들이
점점 늘어만가고있으니  적지않는 어려움이 있기도하답니다
회장님 게시판이 많이 조용해진듯하여
제가 좋은님들이 서울시에 올리신 글 몇개 올려보았습니다
이보엽님께서는 너무도 열심히 싸우고 계십니다
다수는 아니지만  피맺힌 절규로
정부와 싸워주시는 눈물겹도록 고마우신  분들이  
계십니다
개식용이 금지되는날 서울시청광장에 태극기를 들고
회한의 긴세월을  보낸 그 모든 님들을 만나  
손에손마주잡고 승리의 축배를 들고 싶습니다
그날이 꼭~~올수있도록
회장님  그리고 회원님들  
또한  각 동물단체 모든임들
하나의 목소리로 외쳐주세요 그리고 싸워주세요
(개식용금지)를 위하여
가여운 생명들의 애절한 삶을  소리쳐 외쳐주세요
환절기입니다
회장님 이하 협회가족분들에 건강하심을
기원하며
하루만이라도  편히 한가위를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회장님 언제나 힘내세요

kaps

2008.09.15 (10:16:12)
*.237.103.9


추석인사로 협회를 격려하여 주신 희남씨 감사합니다. 또 서울시청 항의하는 분들 중 좋은 글을 써 주신 분들의 내용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종종 좋은 분의 글을 여기에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협회는 추석도, 설도 명절도 휴가도 없이 매일 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갑니다. 보통사람처럼 쉴 수 있는 날도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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