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고 있어서 될일이 아닙니다.  항의전화는 받지도 않고, 인터넷에 글 올려도 보는사람들만 보고, 분노하다 끝나지
해결되는건 없습니다.   세상은 아직 이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고요합니다.

적어도 9시뉴스에 나와야 일이 시작되고, 처벌을 해도 할텐데, 이 나라는 아직 미개해서 사람이 아닌 "동물잔혹사"에 대해서는 무관심한것 같습니다.

각 방송국 9시뉴스게시판, 신문사 여기저기에 전화하고,  각 지방마다 동물보호단체회원들 모여
"전국에서 동시에 피켓시위" 라도 해야 알려질까 말까 입니다.

몇년전에도 닭들 피투성이 되도록 땅에 내던지며 시위한 인간들 있었는데, 대충 넘어가서 이런일까지 생겨 버렸습니다.
이번일은 절대로 흐지부지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동물보호단체를 우습게 보고  또 무슨일을 벌일지 모릅니다.
전국의 모든 동물보호단체가 함께 뭉쳐야 할 때입니다.

이런일에 아니면 언제 뭉치겠습니까?
하루 일을 연기하고, 휴가내서 라도 뭉쳤으면 합니다.

회장님께선 보호소의 수많은 동물들 직접 돌보시는 일만해도 눈코뜰새 없이 바쁘신거 압니다.  때문에 회장님께서
어떻게 해 주시길 바라고 있기보다 우리가 직접 나서야 할 때입니다.

서울의 동물보호단체들  5.29(화) 이천시청 앞에가서 항의집회 한다고 합니다.   인원이 적으면 무시당하므로,  최대한 많이 모여 동물보호단체의 힘을 보여줘야 할때 입니다.  그래야  이 엄청난 사건에 무관심한 인간들이  조금이라도
심각성을 깨달을지 모릅니다.

저도 처음엔 멀어서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지난번 투마반대시위때  의외로 겨우 10여명 모였다고 해서  안타까웠고,  다음엔 동물학대반대시위 있으면 멀어도 참석해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엄청난 사건이 일어날줄은...TT

우리가 바라는 현실이 되어 좋은일로만 만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그러기위해,
아직은 이런일로  뭉쳐야 하겠습니다.

어떻게 갈지는 저도아직 모릅니다.  4명이상 모이면  KTX가 40%이상 할인이 된다고 하는데요.  
서울역에 모여서 갈지, 이천으로 바로 갈지..
가시든 못가시든 많은 의견올려 주시고, 의견을 모았으면 합니다.


( '한국동물보호연합' 들어가서 정보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