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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0697 vote 0 2005.04.30 (18:13:44)


아래 기사는 한국개식용에 관한 가장 최근기사로서 국무조정실의
개식용위생 관리정책이 발표된 이후에 나온 기사입니다.
AAPN에 실린 기사를 번역 했습니다. 특히 금회장님 말씀이 많이
실려서 회원 여러분들이 관심있게 읽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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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 dogs -인간들이 먹기위해서 사육하는 소위 누렁이개 들을 말한다.

내가 남한 모란시장을 가게 된것은 도살 당하는 동물들이 어떤 모습으로 몰려 갇혀져 있는지 생각하면서 그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다.

누렁이라 불리는 개들은 옆으로 움직이고 몸을 돌릴 조금의 틈도 없이 첩첩히 누워 있었다. 거기에는 개들,닭들,염소,터키 그리고 오리까지 일렬로 쌓아둔 케이지에 신선한 고기로 공급되기 위해서
그 가게주인들의 손길을 대비하고 있는듯 채워져 있었다.

그곳서 나는 냄새는 참으로 다양해서 마치 맥도널드 농장서 나는 냄새 같기도 하고, 다른 곳은 또 바베큐 고기를 구울때 나는 냄새 같기도 했다.

난 시장에서 업주들이 동물에게 잔인하게 구는 행동을 포착을 해내진 못했지만, 그 가게주인들이 외국인들에게 드러내는 거부반응의 나쁜 인상은 역력히 볼수 있었으며,내가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싫어하는 표정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개들을 케이지에서 올가미로 끌어 올려서 블로터치로 전기충격시켜 죽인다는 그 사실을 여기서 목격체험을 못하고 말았다.-전에 한번도 본적이 없는....-

내가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어대기 시작하자,도살자 남자가 그 팔뚝만한 칼을 나를 향해서 흔들어 대며 사진찍지 말고 빨리 가라고 소리 쳐댔다.
하지만 운좋게도 난 한국어를 좀 할 수 있었기에
그에게 다가가서 담배 한 대를 권하면서 분위기를
진정 시키는데 성공을 했다.

보신탕은 밥과 야채등으로 차려지는 식단으로 ,시장의 끝 쪽에는 보신탕을 파는 임시식당들이 있었는데, 그곳서 한 외국인이 보신탕을 먹고 있었다.

"맛이 어떤가요?" 하고 내가 물어 보았다.

"육질은 거의 양고기와 흡사 하지요. 기름진 맛도 있고, 씹히는 맛이 아주 좋아요. 난 일주일에 한 번꼴은 꼭 먹으러 옵니다."라며 그 외국인이 말을 했다.

도축시에 개에게 가해지는 잔인성 문제가 거론 되고,정부가 개고기위생 관리정책을 발표하고 난 후에 개고기는 전통음식이라는 장년층 이상의 개고기애호가들의 주장으로 문제가 표면화 되고 있다.

이 법안은 잔인한 개도살을 금지하고 이렇게 해서 팔리는 개고기판매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내용이다.

이 새 법안 발표로 동물권 운동가들과 이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즉각적인 반발과 항의를 하고 있으며,이 내용은 위생관리라는 이름으로 포장해서 오랜 악습관으로 내려온 개고기식용을 합법화 시키겠다는 의미라고 말을 한다.


"이러한 위생정책이라는 것은 결국 더욱더 잔인한 도살과 함께 합법화 길로 가는 것입니다."하고 한국동물보호협회 금선란회장이 말을 했다.
"그리고 이 정책은 동물을 위해서 어떤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오히려 개도축업자들이 더 당당함을 느낄것 이고, 더욱 우려되는 점은 이런 위생정책이라는 이유로 앞으로 개고기 먹는 자들이 더 늘어 날수 있다는 것이 가장 걱정 스럽습니다."

"또 이 정책은 또한 우리 동물단체에게 제재를 가할수 있는 방법으로 작용 할 수 있습니다."

KAPS와 다들 동물권 단체들의 대부분 항의는
"한국 전역에서 잔인하게 학대 당하며 도살당하는 개들,,즉 개고기찬미자들이 말하기를 때려서,목 졸라서, 또 산채로 끓여서 죽인 개는 고기맛이 훨씬 부드러우며, 그 어디에도 과학적으로 증명된바가 없는 이론아닌 이론을 내세우고 있는 것입니다."

개고기 애호가들은 또 다른 관점에서의 주장으로개고기는 남자 정력강화와 여자들의 피부미용에 좋은 효과가 있다며 주장을 하고 있다.


" 개식용이 건강에 좋다는 말은 어느 누구에게도 들을수 있지요."라며 친구와 보신탕을 먹고 있던 박계동 이라는 남자가 한 마디 건넸다. 그리곤
또"개고기는 중국에서도 3,000년전 부터 병치료요법으로 쓰여져 온것으로 기록돼 있고,요즘은 현대병원 의사들도 특히 수술후에는 개고기가 윈기회복에 좋다면서 다수가 권하고 있어요.. 난 자주 먹으려고 하지만 좀 비싼게 흠이지요."

박계동과 같이 앉아 보신탕을 먹고 있던 친구 김동수가 덧붙여 말하기를," 보신탕을 먹는다고 우리를 가르치려 드는 서구인들의 사고방식에 사로 잡혀
있는 사람들을 종종 볼수 있지요. 우리더러 야만인이라고 말이지요. 왜,누가 우리를 가르치려 드는겁니까? 우린 5000년 역사를 가진 나라고, 개고기 먹는 것은 우리의 한 문화입니다.'


금선란회장은 위와 같은 부정적인 교훈이 개는 먹는 음식재료가 아니라 우리의 친구로 보는 어린이들에게 전염이 되기전에 개식용은 사라져야 하고 ,사라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만약 우리 어린이들이 키우는 개를 먹어도 괜잖다는 생각으로 살아 간다면, 어린이들은 그 어떤 동물에게도 잔인한 행위를 가 할 수 있습니다."
"또 세계적으로 개식용을 수치로 느끼는 대세에서 우리 젊은 세대들에게 악영향이 끼칠것은 뻔 한 일 입니다.
이는 앞으로의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서라도 결코 좋은 전통식문화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에 반해 충청대학에서 식품영양학을 강의하는 안용근교수는 개고기를 주제로 책을 출판
했으며, 한국인은 다른 사람들의 잘못된 관념때문에 수치심을 느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개식용에 대한 계속적인 논쟁은 참여정부의 미지근한 태도에 있습니다. 정부는 법으로서 개도살과
소비를 허락해야만 합니다. 유감스럽게도 현 참여정부는 지금까지 그 어떤 결정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한쪽에서는 동물단체에서,,다른 한 쪽에서는 개고기업자들 한테서,,서로 양쪽으로 끌림을 당하고 있는 정부가 당연히 해결해야 할 문제 입니다."라고 개고기박사로 잘 알려진 안용근의 말이다.

한국정부는 대내외적으로 개를 도살하면서 가하는 잔학성등을 계속 무시해 오면서 또한 비난도 계속 받아 오고 있다.

6000개가 넘는 한국의 보신탕업소와 350가지라는 개고기요리를 즐겨먹는 인구의 10%라는 현 상황은 개고기가 합법적이던 아니던은 별 문제가 되지 않고 있으며 정부의 그 어떤 통제도 받지 않으면서 개고기산업은 날로 번창해 가고 있다.


출처:[AAPN]Dog meat's new tale
www.aapn.org

번역:회원 이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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