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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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0700 vote 0 2003.11.26 (21:48:09)

고맙습니다.

협회는 지난 일요일 부터 국내 손님들, 외국 손님들이 온다고 바쁘게 왔다 갔다하다보니 RSPCA 강연회는 깜빡 잊어버렸습니다.

제가 가는 것보다 영어라면 끝내주는 정일씨가 갔다오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되었지요.
참관후기 글까지 써주셔 더 기쁘군요.

앞으로도 그런 행사에는 정일씨가 참석하여 주시며 정말 고마울 것입니다.






>이번 일요일 오후 2시에 성신여자 대학교 에서 rspca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얼마전 우리 협회 게시판에도 이미 글을 올린 바가 있지요.
>
>이 글은 제가 다녀온 느낌들을 자유롭게 올리는 것입니다.
>
>물론 내용은 제가 따로 정리해서 기사모음 등에 정리하려 합니다.
>
>저는 영국동물 단체인 rspca 홈 페이지를 매일 방문하는 관계로
>사이트에 있는 많은 내용들을 접하는 지라 강연 내용이 생소한 내용은
>하나도 없었지요.
>
>강연장에 들어 가기전 입구에 동자련에서 마련한 따뜻한 차 한잔이
>일단 추위를 풀어 주어서 반가왔습니다. 그리고 어서오세요,,하는 동자련의 조대표의 목소리가 따끈한 커피 한 잔보다 더 따뜻하게 들렸지요.
>
>일단 이렇게 서로들 인사들을 하고 들어서니 ,,,강연을 들으러 온 사람들은 생각보다도 훨씬 적은것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게시판에 올리는 회원들의 글들을 매일 읽다 보면 서로들 다 뛰어 나올 듯한 분위기 였지만 실제로 얼굴보이는 기회가 있을때는 그 움직임이
>상당히 둔하다는 것도 느끼면서 말입니다.
>
>1.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rspca 1824년에 설립...
>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부러웠다면,,,이들의 동물보호법 내용도 우리가 필히 배워야 겠지만,,그들이 직접적으로 행사 할수 있는 집행력입니다.
>'한국같으면 경찰들이 조사를 나서는 권한들이 랍니다.
>
>영국이 이 만큼 되기까지는 수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을 우리는 그들이 거친 단계를 교훈 삼아서 그들이 거친 오랜세월을 우리는 우리동물 들을 위해 좀 더 시간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2. 동물과 인간의 차이점 보다는 유사성을 찾기에 노력을,,,
>
>18세기 이전의 우리 인간은 인간은 동물과는 당연히 다르다라는 주장
>하기에 힘을 많이 쏟았지요...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는,,,그래서 인간은
>동물이 못하는 언어를 사용하고 ,사고능력이 있고,,영혼이 있다는,,
>주장을 하면서,,,그런데 세월이 흐르고 인간사고 개념이 바뀌면서 18세기 말부터는 인간도 동물과의 차이점으로 인간우월 주장보다는 이제
>서로간의 유사점을 찾아보려 노력한다는 점이 ..그리고 그래야만 한다는 것으로 바뀌면서,,인간과 동물의 서로의 필요성!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동물들에게 더욱 따뜻한 마음이 가지 않을까 합니다.
>
>3.이번 강연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자주 이런 기회를 바라면서,,
>
>아마도 동물복지라는 주제로 갖는 강연은 처음인가 합니다..
>
>한국의 돔물복지 활동도 앞으로는 나아지리라는 희망을 안고서
>열심히 들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공부하는 아니지만 이런 강연,강의 듣고
>노트해 오는것을 상당히 즐겨 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종종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어쩌면 한 번도 못볼 뻔한 타단체 회원들 얼굴도 보고,,얘기도 하고,,
>이런 일이 별 것 아닌것 같기도 하지만 가장 소중할 수도 있다는것이 제 의견 입니다. 동물일은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같이 싸울수도 있지만, ,,뭉칠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
>아!!!그리고 또 한가지 반가운 일이 있었지요..
>
>강연중간에 잠깐의 휴식이 있었는데,,누가 뒤에서 툭툭 치면서 동보협회원 아니냐고 하면서,,,인사를 하길래...서울사는 회원이랍니다..이미선씨.. 게시판에 글을 올린적은 없는데 협회 게시판을 보고 강연회에 왔다고 하는데,,세상에..!서울서 협회 회원을 강연회 덕분에 다 만났으니..
>제가 강연회 자리를 만들어준 단체에 고맙다는 인사를 안할 수가 없지요.
>
>혹시 그 날 오신 이미선회원님,,! 종종 게시판도 찾아 주시고, 연락도 자주 하시기 바랍니다. 혹 제가 성명을 잘못 기억하고 있는지,,,그래도 이 글보시면 금방 아실텐데,,가실때 서로 인사를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
>
>4.강연회를 마치고 돌아가는 발길은 그래도 뿌듯한 마음으로...
>
>강연회를 마치고 자리에 모여 근처 피자집에서 식사를 하면서 얘기를 나눈것도 저에게는 좋은 하루였지요...!
>
>저는 이런 기회가 앞을 다투어 서로들 열려서 ,,,같은 날 강연이 있을때는 어느 강연을 가야 하나 하는 고민을 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국 동물단체들도 나름대로 주제를 정해서 강연회 자리를 만드는 것도 분명 한국동물복지에 큰 힘이 되어 주리라 믿습니다.
>우리가 많이 듣고,,보고 ,,배우고,,분명히 우리가 해야 할 일 입니다.!!!
>
>우리애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발길을 재촉하면서 돌아 오는 길은 ,,,제 다른 한손에 들린 포장된 피자 한 상자때문에 더 더욱 뿌듯했나 봅니다.....
>집에와서 애들에게 둘러싸여서 먹을 상상을 하면서....
>
>글쓴이: 회원 이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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