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미일씨에게 답을 달지 않으려 하였는데 사람들이 제가 영어실력이 대단한 줄 착각을 할까보아 몇 마디 씁니다.

하여튼 미일씨 재주는 알아주어야 합니다. 사람들을 칭찬하고 격려하여 더욱 동물 일에 매달리도록 하니 죽겠습니다.

홍콩에서 연설할 글은 제가 작성하였고, 영국의 최윤선씨가 영작하여 주었고, 그것을 유창한 영어로 말하는 것이 아니고, 짧은 영어 실력으로 미일씨 말씀대로 경상도 사투리 억양으로 읽어가면서 말할 정도의 실력입니다.

모든 종류의 노래를 다 좋아하지만 올드 팝송은 특히 좋아한다는 것은 맞습니다.

차는 12년 된 에스페로로서 항상 동물을 태워다니거나 동물을 위한 용품을 가득 싣고 다니다보니 그 차는 동물을 위한 창고 차나 다름 없습니다. 겨울에는 2일에 한번씩 아파트 관리실에서 나오는 연탄재를 가득 싣고 와서는 고양이 보호소 마당에 뿌려주어 고양이 배변 자리 만들어 줍니다. 그런 차이니 개가 토하고, 똥 사고, 오줌 좀 사는 것은 예사랍니다.

천으로 된 보라색 가방, 좀 오래되어 꼴 볼견이나 가볍고 속이 넓어 무엇이든 많이 들어가 좋답니다. 계속 사용할 작정이나 홍콩에는 가져가지 않을 것이니 미일씨 걱정마시기 바랍니다.

상해서 일 잘 보시고, 나 역시 홍콩에서 잘하여 우리나라 동물보호를 위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
>저는 원래 26일 상해 출장인데 동물이야기에 엄청난 긴글을 쓰다
>이틑날 병이 나서 결국 27일로 출국을 미루었어요.
>
>지금 짐을 꾸리고 청소하고 출국전 할 일이 너무도 많은데 애들 씻기고
>밥도 냉동실에 가득 넣어넣고 털 빗기고 , 보모가 와서 편리하게 할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어요. 저녁도 생략하려다 배가 고파 방금
>한국서 갖고온 생생우동 끓여먹고, 역시 끓일때 일부러 계란 두개 넣어
>작은 접시에 몽땅 꺼내 옆에 기다리는 가비를 비롯 다 나눠주었지요.
>
>이렇게 컴 앞에 앉기 시작하면 시간이 금새가서 오늘은 참아야 하는데
>한동안 홈이 조용 할테니 왠일인가 할까봐 여러분께 인사하고 다녀
>오려구요.
>
>혐회장님은 영국지사에 있는 따님과 이번 홍콩에서 열리는 세계 동물
>보호 단체의 세미나에 참석 하러 가십니다.
>그곳서 혐회장님은 영어로 발표도 하십니다. 무척 대단 하시지요?
>
> 연설 준비로 밤새 연습을 하시는데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 억양이
>함께 어우러지는 협회장님 영어 상상이 가세요?
>
>나온김에 협회장님 자랑좀 할까요? 은근히 지식도 많으시고 흘러간
>팝송은 모르시는게 없고 협회장님 차를 타면 완전 금선란 올드팝 뮤직
>센터 랍니다. 비록 거기다 4층의 흰 페키니즈 새롬이가 멀미로 다섯번
>토를 했지만 전혀 게으치 않고 수건으로 척척 쓱~쓱 즐겁게 닦으시는
>금회장님.....
>
>피부는 우리 자매가 부러워하게 고우시고 . 다만 ~흠흠~ 그 보라섹 죽여주는 헝겁 핸드박구만 바꾸시면.......
>
>여러분 ! 홈이 외롭지 않게 많이 참여해 주시고 부담없이 서로의 얘기도
>나누고 ,그렇게 서로 친숙해 지는것이 협회를 이해하고 동물사랑에 단결
>을 보일수있어 좋습니다.
>
>협회장님과 제가 다녀와서 홈을 볼때 분주하고 훈훈한 얘기가 많이
>올라와 있기를 바랍니다.
>
>그럼 우리 모두 혐회장님이 홍콩서 우리 한국 동물을 위해 애쓰실것에
>사랑과 한마음을 전하며 , 저 역시 동물을위해 열심히 일하여 후원금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협회 홈을 많이 돌봐주세요.....!!
>
>---------------------------------------------------------------
>
>
>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국무조정실 토론회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합시다 2005-01-05 8552
달력에 관해 1 2007-12-26 8551
전단지 주문해보고 싶은데요... 1 2007-07-05 8550
존경하는 김문수 도지사님께 새해인사 올립니다. 2009-01-06 8549
냥이네에서 괭이엄마님의글 보았습니다 2004-11-30 8549
강아지 수술 저렴하게 할수 있는 방법없나요? 2005-04-14 8548
다시 수정하여 편지썻어요... 2005-02-03 8548
동물학대에 관한 질문입니다. 2004-08-21 8547
회색나비 이야기 2004-09-18 8545
언제나 안타까운 동물보호법. 2004-10-10 8544
애사모봉사가 언제에요? 2004-12-16 8541
왜 전 동영상이 안보일까요?ㅠ ㅠ 2005-02-11 8538
안녕하세요,,,이번 주에 갈려고 합니다. 2004-11-05 8538
회원님들 ! 저는 상해에, 협회장님은 홍콩에 다녀올동안 홈을 부탁해요!!.. 2003-08-29 8537
넘 맘 급해서 자꾸 오타칩니다....반가움은 이런 거군요. 2005-10-28 8535
대통령 후보시절에 개고기 당당히 먹을수 있어야한다고 2005-01-18 8535
국무조정실 게시판에서 퍼온 글 2005-01-08 8535
몇일전에 길양이 사연 올렸던 사람 입니다. 7 2006-11-27 8534
입양간 아이들이 보고싶네요. 2005-02-14 8534
전격 외국에서 수입되어오는 물개라더군요.. 2005-01-23 8533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