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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반대vs조상욕먹이는것?
by 박지아 (*.178.187.220)
read 9565 vote 0 2004.07.29 (18:32:52)

개고기 반대" vs "조상 욕먹이는 것"
'개고기 반대 항의집회' 의견 분분

[조선일보 인턴 기자]
중복(中伏)을 하루 앞둔 29일 오후 1시 경기 성남 모란시장. 동물 자유연대, 동물사랑 실천 연대, 한국 동물 보호조합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고기 반대 항의 집회’가 열렸다.

주최측은 “모란시장은 민속시장으로서 아름다운 장소이지만, 우리에 갇혀 도살되기를 기다리는 동물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며 모란시장에서 집회를 가진 의의를 설명했다.

동물 자유연대의 조희경 상임대표는 “개고기가 전통문화라고 하지만, 그것은 먹을 것이 없었던 시절 이야기가 아니냐”라고 말했다. 주최측은 리본을 달고 가면을 쓴 여성 회원이 철창 안에 들어가 “끔찍한 동물학대 멈춰 주세요. 동물학대는 범죄입니다”라고 외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주최측은 확성기로 “개고기는 혐오식품, 전통문화 될 수 없다”며 외치기도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퍼포먼스 중간에 관람하던 시민 중 한 명은 욕설을 퍼부으며 “먹는 사람은 먹고 안 먹는 사람은 안 먹는 것 아니냐”라고 외쳤다.

집회를 관람하던 한 시민(48·회사원)은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른 것이고, 이런 행사가 단기적으로는 영향을 끼칠지도 모르지만, 지난 88년 올림픽 때처럼 한순간일 것 같다”며 “이런 행사의 효과 자체에 의심이 간다”고 말했다.

집회 장소 바로 옆에서 보신탕집을 운영하고 있는 한 상인(33)은 “보신탕은 옛날부터 내려오던 것으로 이런 집회는 조상들을 욕먹이는 것”이라며 “우리의 생존권을 위협하면 우리도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나 조선일보 인턴기자·충북대 sweetbutter@hanmail.net )

개인적으론 과연 그행사에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시민만 있었을까요?
몇명을 조사를했는지 그안에 몇명이 이런생각을 가졌는지 모르겠지만 다른생각을 가진 분들도 계셨을것입니다. 이런행사로 시민의 의견들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 얘기하진 않고 한쪽에 치우친 의견들만 쓰셨네요 중립적이지 못한 편중된 기사내용이 아닌가싶어요 또한 동물자유연대등의 행사를 하시는 분들의 의견과 그들이 이런행사를 하는 궁극적 목표등을 물어보진않고 무엇을했는지 옆에서 모두지켜본것들만 쓰셨는데 마치 행사의 순서나 알려주는듯 합니다. 또한 이기사를 쓰신분께서 보신탕집을 하는 상인에게 생존권을 위협한다고 하셨는데 자신의 밥줄이아니더라도 이일을 하겠느냐고 물어보셨다면 어떤대답이 나왔을지 궁금하네요 이분들은 내가 장사를 하느냐마느냐 돈을버느냐 마느냐의 문제지 동물의 생명에대해서 얘기하시는게 아닙니다. ㅉㅉ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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