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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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내가 느낀걸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조리있게 말을 잘못해서 망설였습니다.

어떻게 하면..내가 느낀 이 마음을 전할까 하다가..
그냥 있는 그대로 적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많이 늦어진 감이 있지만..그래도 적어볼래요. ㅎㅎ

어릴때 같은 동네에 동물보호소가 있다고 해서
그곳에 개들을 입양하러 아버지랑 같이 간적이 있습니다.

맨처음 뵌분이 지금은 박물관옆 동물원에 임규호 수의사님이셨죠.
지금은 고양이천국이 되버린 주택에서 작은 고양이를 들고
저희를 반기셨습니다.

안타깝게 너무 큰 애들밖에 없어서 입양하지 못하고
그냥 왔지만..그날 데려오고 싶었던 믹스퍼그의 눈빛은 아직도
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회장님의 옛날이야기라 할수 있는 이책은..
거의 동물들로 인생을 채우신 회장님의 큰 사랑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머리말에 "지구를 반으로 갈라서 반쪽은 사람에게 나머지 반쪽은
동물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었습니다."라는 말이 정말 가슴에 찡하게 느껴졌습니다.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인데..
현실적으론 도저히 이룰수 없는 꿈같은 생각으로 밖에 볼수 없어서
더 안타까운지도 모르겠습니다.

회장님의 그 많은 동물이야기가 한권으로 묶여져서 쉽게 읽을수 있었고
- 사실..스무권은 쓰셔야 이야기를 다 하실수 있을것 같아요 ㅎㅎ- 그 속에 제가 아는 아이들 이야기도 있다는것이더 실감있게 책을 읽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은 바람은..
생명이 중하다는것을 깨우치지 못한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이 책을 읽었으면 하는것입니다.

너무 쉽게 쉽게 읽혀지지만..
읽혀지는 와중에서도 마음찡한 부분부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사람보다 더 나은 동물들..

그리고 사람때문에 아파하는 동물들..

다 읽고난뒤..
더더욱 말못하는 이 아이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분발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고기가 합법화 되려고 하는 이 나라에선
조금이나마 안일하게 생각해서 정말 우리 동물들이 설자리가
없어질것 같습니다.

삼십분만 투자하시면 푸근한 마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아직 읽어보지 않으셨다면..꼭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두서없는 감상문이지만..^^

아마 읽어보신 분들은 제 마음과 같을꺼라고 생각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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