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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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던 강수민씨는 개가 차에 치이고 또다시 오는 차에 치인후 도망가는 것을 목격한후 본인이 개가 생각나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병원에 맡겼지만 , 치료비등이 걱정이 되 무척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단체들에 도움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런 사연을 알게되고 대구라면 KAPS에 도움을 요청했겠지만, 다친 아이를 먼곳으로 데리고 오기도 힘들고해서 , 동물구조 관리협회분들께 상의를 드리게됬습니다.
동구협분들은 기꺼이 모든일을 맡아서 해주시겠다고 하셨으며 7월 12일 오전에 수술에 능한 병원들을 알아본후 오후에 수원까지 가서 임시로 입원되어 있는 아이를 서울의 병원으로 입원시킨후 모든 수술과 퇴원시까지 일을 맡아서 해주기로 하셨습니다.
쉬운 수술이 아니어서 걱정이긴하지만 좋은 일로 시작한 일은 끝까지 좋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해주시더군요.

상태는 엑스레이 찍었는데 골반 골절이 양쪽으로 조각나 있데요. 차에 두번이나 치여 그런거 같다는군요.

나이가 어려(1살 정도)마취를 이길수있을지 정밀진단을 해야하며.. 만일 마취를 할수없을 정도로 장기관이 나쁘면 수술도 못한다네요..
꼭꼭 내일 좋은 소식이 오길 기도합니다.
수술이 가능해서 완치되길 빕니다.

강수민씨가 이 개를 구조할당시 깨끗하게 미용이 되어 있었고, 버려진 개는 아닌듯하여 전단지를 작성하여 여기저기 붙이기로 했답니다.(^^)그리고 퇴원후 주인을 찾을때까지 혹은 입양이 될때까지 임보를 맡아주기로 했습니다.

동물구조관리협회의 모든 분들은 굳이 본인들이 한것을 밝히길 원하지 않았지만, 궁금해 하실분도 많을것 같고 ,너무 기쁜 나머지 제가 글을 올립니다.

한 생명이 안락사가 아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새 생명을 얻게 되어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힘든일과 비용문제도 있을텐데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선뜻 나서주신 동물구조관리협회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이아이의 수술 문제로 마음고생을 하며, 이런 사고를 당한 아이를 외면하지 않고 구해준 강수민씨와 친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꼭 무사히 치료가 되어 잃어버린 주인을 꼭 찾게되길 빕니다.

그리고 수많은 불쌍한 아이들 저희 모두가 조금씩만 관심을 가져준다면 이 아이들은 안락사를 당하지도 않고 불쌍하게 길거리를 배회하다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는 일도 없습니다.
불쌍한 ,나보다 약한 생명이 위험에 처했을때 그냥 지나쳐버리지 않는 용기가 진정한 동물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아이의 수술후 그리고 치료등의 내용들도 차후 계속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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