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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위로를...
by 최수현 (*.142.68.112)
read 10129 vote 6 2005.04.16 (19:10:46)

죽음이란..

아무리 다르게 생각을 해보려해도
좋게 받아들여지진 않는것 같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그상황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전 항상 밖에 나갈일이 있으면
길거리 다니는 애들이 눈에 보이지 말았으면..
하고 기도합니다.

너무 이기적인 생각이지만...

상태가 안좋아보이는 녀석들이나
위험한 순간에 노출된 녀석들을 보면...그애들을
보살펴줄 처지가 되지않아서....
우선 고픈배를 채워주기 위해 급하게 먹을것을 주는것밖에..
제가 할수 있는것이 그것밖에 없음에..

그렇게 기도할수밖에 없더군요..

전병숙씨의 마음이 어떨지 느껴집니다.

정이란것이 참으로 무서워서..
본지 며칠안되도 그애들이 없으면 안될것 같고...이름이라도
지어주면 계속 머리속에 가슴속에 죽은 애들 이름이
남더라구요.

하지만...
죽은 아이는 전병숙씨께 고마워할꺼에요.
저또한 그렇게 믿구요.

예전에 이런저런 이야기로 혜선언니와 통화할때..
언니가 밥주던 길냥이가 죽기전에 언니꿈에 나와서
고맙다고 표현하는걸 꿈꾸었다고 저에게 얘길해주었습니다.

동물이긴 하지만...

느꼈을껍니다. 전병숙님이 얼마나 그아일 아끼고
살리고자 노력하셨는지요.

말로 안되는 사람의 기라는 것이 동물에게도
전해진다고 들었습니다...

그아이도 그걸 느끼고 하늘나라 갔을겁니다.

아픈마음 제가 무슨말을 해드려도..
치유가 되진 않겠지만 힘내십시오..

그리고..아직도 힘들게 생활하는 동물들을 위해서 도움을 주세요.
아마 하늘나라간 그아이도 그걸 원할꺼에요.

전병숙님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주절주절 썼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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