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 5203 vote 0 2009.10.09 (01:27:00)

우리망이를 잃어버린지 오늘로40일째네요....

처음엔 회사도 가지못한채 아이을 찾아다녔는데,,,한달이 넘으니 소식도 뜸해지고

이젠 유기동물공고 살펴보는것과,,붙여놓으면 한시간안에 떼버리는,,,,전단지만을

붙이고 있습니다..

끔찍하여 가보지못했던 부산 구포시장에 혹시나하는 마음에 아이가 잡혀오진않았나하여

오늘아침에 가보았습니다.

아이를 잃어버린곳은 부산이아니지만 개장수들이 가릴것이 있겠나해서요.

눈에 비친 그곳은 정말 인간으로써는 할수 없는 만행들이 일어나고 있는 곳이였습니다.

어둡고 쓸쓸했던 아침 날씨와도 너무나도 어울릴 정도로 죽음과,학대,칙칙한 시장의

분위기를 하고 있더군요....

개들은 서로에게 의지한채 짓을 기운하나없이 모두 누워있었고,,,그 옆 어디선가 잡혀온

작은 애견 세마리는 철창밖으로 코를 내밀고 그곳을 탈출하고 싶어하는 것 같았습니다.

철창안 오리를 가득 넣어놓고, 철창위로는 닭들이 서 있어 살펴보니,,,이럴수가,,

닭의 발을 철창에 노끈으로 전부 묶어 움직이지 못하도록 고정시켜놓았더군요..

정말 그곳에 장사하는 사람들은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두꺼운 화장으로 맨얼굴을 가린 아주머니,,,

생명,감정,고통,이란 단어조차 모를것 같이 차갑게 생긴 아저씨의 표정,,,,

잊을수 가없네요....개의 사체를 투명 냉장고에 넣어두고 그위에서 밥을 먹는 풍경이라니,,

여름이 아니라 그런지 개들의 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비정상 적으로 몸짓만 부풀린

개와,오리,,닭들을 잊을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곳이 존재하는 이나라가 너무나 싫습니다.

개를 잃어버려 보호소를 헤매는 것이아니라, 개시장을 찾게 만드는 이나라의 행정이

너무나도 싫습니다.

아울러 저는 반려견을 잃어 이렇게 고통받고 있는데,,우리망이에게 아무이유없이 빗자루를

던져 아이가 놀라 뛰쳐나가게 만든 그 아저씨는 여전히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개고기,,,가 없어지는 날을 기다리며,,,,
가축,,동물에게도 최소한의 행복이 주어지는 그런 나라가 되길 빌어봅니다.


이두환

2009.10.09 (09:36:58)
*.96.34.125

예전에 저희집 고양이를 잃어버리고,,,
이주째 집에 들어오지 않아,,,
구포시장은 물론이고,,,부산에있는 시장에 강아지고양이파는곳을 다 돌아다녔습니다...
당시 고등학생시절인지라,,야자마치면 10시라서,,
선생님들께 다 말씀드리고,,(저희학교 선생님들은 제가 이런활동하는걸아시기때문에 항상 적극적으로 도와주셨거든요,,,)
교복입은채로,,,,,아무런 정신이없이,,
미친사람처럼,,,,가게안에 무조건 들어가서 철장 다 뒤지고,,,
특히 고양이들은 시끄럽다고 제일 구석,,,,
햇빛하나 안들어오게 다 막아놨더군요,,,
다 뒤지고,,,,그렇게했지만 못 찾았습니다..
장사하시는 분 말씀이,,,자기들은 이애들을 떼오는거라면서,,,
이런걸 대주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더군요,,,,
3주쯤되서,,,고양이를 찾았습니다...
온 몸에 기름이 덮여있는걸보니,,,
어떤 공간에 갖혔었나봅니다,,,,,

망이를 꼭 찾으시길 바랄게요,,,,희망을 잃지마세요ㅠㅠ
kaps

2009.10.09 (15:35:12)
*.237.105.3

구포시장 뿐 아니라 전국의 개시장 및 보신용 개 사육장, 개인 보신용 개 키우기 등을 가보면, 우리 사람으로서는 차마 눈 뜨고 볼 수가 없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마음 아프다면 조건없이 정부에 개, 고양이 식용, 약용 금지 법안을 만들어 달라고 꾸준히 항의 및 탄원 편지를 보내고, 협회서 만든 전단지를 개 개인 동네에 뿌려야 합니다.

이런 노력없이는 개식용으로 오는 처참하고도 잔인하게 동물에 가하는 만행은 중단시킬 수 없을 것입니다.
이두환

2009.10.10 (15:07:33)
*.42.193.68

마산시와 창원시에서 운영하는 보호소에 가보셨는지요?

창원보호소는 파티마병원쪽에있구요,,
마산은 중리쪽이라고 들었는데,,잘모르겠네요,,,
정희남

2009.10.10 (16:04:52)
*.200.96.174


지혜씨의 글을 보니 고통에 일그러진 아이들의 모습이
또다시 생생하여 눈을 꼬옥 감고 싶습니다
구포시장의 모습
또 삼자에 의해 잃어버린 망이........
참으로 마음이 아파옵니다

반려동물 식용금지가 이루어지면
동물학대법은 엄청남 변화를 가져오겟지요
어쩌면 학대 자체가 사라지려나요..............
꿈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
어제밤 서울의 어느분에게 개식용전단지에 앞장서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하였습니다
우리 협회를 겨냥한 음해성 글들을 보고 불신으로 차있는 분이였습니다

나름대로 협회를 신뢰하고 회장님을 존경하는
저의 의지를 설명하기도 하였지요

머지않아 협회와 회장님을 신뢰하고 경애하는 모습으로
변화될것이라는 믿음을 가져보기도 하였습니다
지혜씨의 마음처럼
답답하기만 하여 소소한 일상을 적어보았습니다
배을선

2009.10.11 (15:14:38)
*.92.48.119

마산지역에서 가까운 시골에 이장님찾아가방송요청도 해보시고시골에 전단지
부쳐보세요
저직업이 막노동이라 이곳저곳일하러 다니는데 시골에서 말티 시추등등이
있기에 물어보니 도시에 나갔다 돌아다니길래 주워왔다는 이들이 많앗습니다
시골사람들을 동물을 보면돈이다 생각하고 그냥데려오는이들이 많고
아님 도시에 사는 자녀분들이 주워다 주는 경우가 종종있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시골쪽도 한번 다녀보세요
최진숙

2009.10.19 (10:52:57)
*.55.66.65

글만 읽어도 마음 아프네요.. 소중한 아이를 누군가가 해를가해서 죽게한 경험이 있는 저로써는 예민하게 받아 들여지는 글입니다. 지혜님 아가 꼭 찾길 바라겠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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