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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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경 KBS 1방송과 개 복제에 대해 협회장은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기자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그리고 협회장의 말씀을 인용하여도 좋은냐"고 물어 허락하였지만 9시 뉴스는 완전히 황우석 교수 칭찬, 잔치에 열을 올리고 있었는데 기자는 어떻게 감히 협회장님의 반대 말씀을 인용할 수 있었을까 결국 하지 못하였다.

아래는 기자 질문에 대한 협회장님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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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복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냐?

생명을 복제한다는 자체에 대해서 거부감과 회의만 느껴진다. 개, 고양이나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중 자기가 애지 중지하던 동물이 죽었을 때 그것을 복제하여 영원히 데리고 있겠다는 사람은 과연 몇 사람일까? 100사람 중 돈 많은 자 1- 2명 있을지 모른다. 인간의 허망한 욕심을 이루어주기 위하여 수 많은 동물 생명이 고통받고, 고문같은 실험을 당해야 한다. 죽는 것은 자연의 섭리이며 태어나는 것도 자연의 법칙대로 태어나야 하는 것이 진리일 것인데 이것을 거스리고 역행하는 일은 아름다운 인간성과 생명존엄성은 사라지게 할 것이며 순수한 생명체를 모독하는 일이 아닐 수 없으며 나아가서는 인간 자멸로 이르게 하리라는 것은 불 보듯하다.

어떠한 과학자의 노력과 연구, 실험도 나와 똑 같은 생명체를 만들 수 없을 것이다. 비슷한 외모는 만들지 모르나 각 동물이나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개성과 특성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같게 만들 수 없을 것이므로 결국 복제 동물과 사는 것은 인형을 데리고 사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럴 바에야 외모가 닮은 수 없이 버려진 보호소 동물들 중에 닮은 녀석을 하나 선택, 입양하여 잘 보살펴 주는 것이 더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일이 될 것이다. 먼저 죽은 동물도 자기를 대신하는 인형보다는 자기 동료를 구조하여 주는 것을 더 기뻐할 것이며 주인에게 고마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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