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대형견 키우기 너무 힘들어요
by 백혜원 (*.248.58.140)
read 10605 vote 0 2006.06.19 (13:43:54)

대형견 3마리를 키우는데  결혼하면서 개들위주로 집까지  구했습니다
저희 신랑이랑 둘이 살기는 너무큰  2층짜리 단독주택  마당이 넓은게
맘에 들어  살고있는데 이제 겨우 1년이조금넘었는데 너무나 힘듭니다
저희 옆 빌라에 사는 사람들이 아주 들들 볶습니다   짖는다고 냄새난다고
털날린다고  저희는 맞벌이 부부지만 제가 퇴근시간이  빨라 개키우는데
는 지장이 없습니다.   개가 짖는다고 난리를 부려  저녁때는 애들을 현관
에서 재웁니다.  털날릴까봐  털빗질도  집에서 30분정도 걸어나가 공원
에서 빗기고 오고  자주  가스통을 사서  마당에 떨어진 개털도 태우고
합니다.  저희 개들이 아주 안짖는건 아니지만  헛짖음은 없습니다
물론 개싫어하는 사람들은  한두번짖는것도 스트레스겠지만
최근에는  그나마  대문밖소리에  예리한 녀석 성대수술도 시켰습니다
욕먹는 것도 좋습니다.   근데  애들한테 해꼬지 하는건 못참겠습니다
어제 시댁에 제사가 있어 어쩔수 없이 12시넘어 들어오게 되었는데
누군가 애들한테 소주병을 던졌더라구요   정말 불안해서
회사에서도 일도 안잡히고  초저녁에도 외출도 못합니다.
정말  1년좀 넘게 살면서 많은 일이 있었지만  간단히 글 남깁니다


고중철

2006.06.19 (21:44:25)
*.26.138.231

요즘 보안업체의 감시카메라 쓸만합니다. 가지고 계신 인터넷 전용선으로 연결해서 인터넷으로 어디서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녹화된것도 한달 정도 보관할 수 있고요. 매달 4만원 정도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설치후 대문에 경고문을 부치고 직장에서도 수시로 살핀다면 어느정도 마음을 놓을 수 있지 않을까요? 반려동물들을 키우면서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 마음을 쓰고 법에서 정한 것들을 지키는데도 위와 같은 일들이 생긴다면 그다음엔 단호히 행동을 할 밖에요. 부디 잘 해결 되시길 바라며 또 글 올려주세요.
진민숙

2006.06.20 (10:55:03)
*.181.15.199

저두 동물을 너누 사랑하지만...개키우는게 무슨 죄라도 되는듯...주위의 눈치를 보고 살았지만....지금은 떳떳합니다 현재유기견9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주인집 옆집 앞잡 윗집.. 왜?키우냐고 쓸데 없는짓이라합니다..
저는 말합니다 그럼 아주머니 얘들도 생명인데...갖다버리겟습니까?
누구나 각자 다른취미가 잇듯...저는 애들돌보는게 가장행복하고 보람을 느낍니다 하고 자신잇게 말하면 뒤에선 욕할지몰라도 앞에선 꼬리내리고 가더라구요!!
백혜원

2006.06.20 (12:24:40)
*.248.58.140

관심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지금 컴퓨터 캠부터해서 감시카메라 알아보고
있어요~ 이래저래 준비하려면 시일이 좀걸리겠죠~ 또 글남기겠습니당~
이경화

2006.06.20 (14:37:32)
*.102.87.252

저도 진돗개 두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가족이 외출한 사이 동네 꼬마들이 우리아이들에게 모래며 돌이며..
물까지 뿌렸더라구요..

지금은 다른곳으로 이사왔지만..
그때 너무 시달려서 그런지 저희 아들(숫놈)은 아이들을 보면 굉장이
공격적으로 변해요..
엄마들이 가정교육을 어찌시키는지 참;; ㅡㅡ

힘내시구요~
저희집은 그때 담을 높게 쌓았어요..
대문도 밖에서 들여다 보지 못하게 바꿨었구요;;
박혜선

2006.06.21 (00:12:10)
*.92.224.159

마음 아프시겠어요. CCTV 설치하는것도 방법은 방법이겠네요.
동물학대 + 남의 집 기물 파손등등 여러가지로 겁나게 하는 방법은 없는지요.
힘내시구요. 휴 ... 불쌍하게 한녀석은 성대수술까지 하게되었군요.

그런데 털이 그렇게날리는건가요? 먼곳까지 가서 빗질한다고 하시는데..
용기 잃지 마시구요.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도와주세요~ 3 2009-05-20 7688
생명의 존엄성이 상실된 오늘에 즈음하여. 1 2005-11-06 7689
국무조정 정책실 게시판에 글올렸습니다! 2 2005-11-16 7689
[기사]맹수 키워먹는 사회가 참극 불렀다 7 2005-11-25 7692
여러분의 동물이야기와 사진을 좀 보내주세요 2002-06-02 7693
<font color=green size=2><b>[사진첨부]대못 박힌 고양이 구조과정 5 2005-10-13 7693
다음 허브카페에서 퍼온 글입니다. 2005-03-30 7697
안녕하세요!! 1 2011-10-05 7699
입양간 몽이 스타가 되었네요. 스포츠 투데이 2003-06-03 7701
어미고양이 가슴에 '못박은 인간' (기사퍼옴) 1 2005-10-07 7701
가입인사드려요~ ^^ 4 2007-01-31 7701
중국 곰들, 쓸개즘 공포 탈출구 찾는다. 2002-06-01 7703
동물들의 일상을 보는 고통 2 2006-10-29 7703
야생동물과의 거리 3 2007-05-17 7706
많은돈을 후원할순없지만... 5 2007-01-10 7707
혹시라도 잘못될까 걱정됩니다. 8 2006-11-08 7709
개식용금지 전단지 만이천부 주문합니다 1 2007-06-19 7709
급 공지(개고기 시식회와 관련) 2002-06-07 7710
또 나쁜 소식이네요 T_T 2002-05-02 7712
[re]유효재군 기쁜소식]..빨리 보세요!! 2 2005-10-20 7712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