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동물병원사장이란 분이 더더군다나
애완동물보호협회 임원이시라는분께서,,
저지른 만행은,,또한번 동물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후벼파는것 같습니다
동물을 사랑한다고해서,,그업계에 종사한다고해서
다 생명을 중시여기는건 아닌가 봅니다
참,,씁쓸합니다,,







너무 분하고 황당한 일을 당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어제 저녁 5시 볼일이 있어 개봉동에 갈일이 있었습니다.
볼일을 다보고 차가 주차되어 개봉 전화국으로 가면서
개봉애견이라는 가게 앞을 지나가고 있는데
그곳 사장이라는 사람이 흰색 푸들이 들어있는 철장 우리를 들고 밖으로
나오고 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그 푸들이 그 동물병원 사장의 손가락을 물었습니다.
그러더니 갑지기 우리를 땅바닥에 패대기 치더니 길 가장자리로
끌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의 문을 열더니 진도개를 집어 넣더군여..
근데 우리가 넘 작아 진도개가 완전히 들어가지 못하고
머리만 들어가더군여. 그러더니 막 푸들을 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냥 혼좀 낼려고 그런것인줄 알고 그냥 차를 타러 주차장에 갔습니다
차를 몰고 그 앞을 지나가는데 그 하얗던 푸들이 흙먼지를 뒤집어 쓴채
진도개의 입에 물려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정말 황당하고 한편으론 화가 나더군여..
그 사장 옆에 있던 사람이 "죽은것 같은데"라고 하자 그 사장이
"아직 숨이 붙어 있어" 라고 하더군여
저는 너무 화가나 참을 수 없어 그 아저씨에게 "아저씨 너무 하신거
아니에요?"라고 그랬더니
"이녀석이 손가락을 물어서"라고 하더군여..

생각해 보십시오.
그 조그만 애완견이 손가락을 물었다고
그것도 목장갑을 낀 손가락을 물었다고 해서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아마 그 푸들은 자신이 어떻게 되리라는 것을 먼저 깨달아
손가락을 물며 반항했던 것인지도 모를것입니다.

애완동물 병원 사장이라는 사람이 개를 그렇게 죽여도 되는 것입니까?
이런 애완동물 병원은 반드시 매장시켜야 합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너무 분해서..여기 저기 수소문해 본 다음..
한국 애견협회에 전화를 했습니다.
어떤 조치를 취할수 없냐구.. 그랬더니..그 가게에 대해서 잘 알더군여..
더군다나 그 사장이라는 작자가 애완동물 보호협회의 임원이라는 군엽..
또한 이런 경우는 동물 학대에 해당되므로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더군여.
그래서 경찰에 신고를 하고..애완동물 보호협회에 전화를 해서..
거기 사람중에 오종대라는 사람이 그런 식으로 개를 죽였다라고
항의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협회에서는 어떻게 조치를 취할수 없다고 하더군여.
같은 협회 사람이니까 그러겠져..
그런 다음 mbc와 kbs 보도국에도 전화를 했습니다.
사건 접수를 받아 주시더군여..

이정도로 했으면 충불할거라 생각했지만..
1시간후 파출소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이정도로 끝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겁니다.
파출소에선 출동해봤더니 진짜로 개가 땅바닥에 죽은 채로 있더라.
원래 그 푸들이 사람을 잘 물어 개봉애견에서 관리하다가 더이상
관리할 수가 없어 그렇게 죽인것이다.
주의를 줬으니 그렇게 생각하고 잊어달가고 하더군여..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여..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그 푸들을
진도개의 장난감으로 남겨두었던 것이었습니다.

묻고 싶은 것이 몇개 있습니다.
암만 개 성질이 드럽다고 꼭 죽여야 하는 겁니까?
꼭 그런식으로 그것도 노상에서 그렇게 죽여야 하는 겁니까?
안락사를 시키는 방법은 없었던 것입니까?
아니 그것보다 그 푸들을 관리하기 힘들다면
그냥 무상으로 남을 주는것이 더 낳지 안을까여?
같은 인간으로서 정말 그 개봉애견 사장을 똑같은 방법으로
죽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 개봉애견 사장은 동물병원 사장이 아니라 무슨 개 투견사
같더군여..

마지막으로 이글을 읽어보시는 많은 여러분..
제가 알기로는 애견 동호회가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고 다른 동호회의 게시판에 옮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동물병원의 이름은 개봉애견입니다.
주소는 개봉3동 290번지이고 개봉교 바로 옆 대원주요소 건너편에 있습니다
.
전화번호는 02-2614-0737이고 그 동물병원 사장의 이름은 오종대입니다



-----------------------------------------------------------------------



냥이는 아니지만

생명을 함부로 다루는 그런 사람이기에 퍼왔습니다..

생명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은 똑같이 당해봐야 정신을 차릴려나봐요..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만리포 해수욕장 도살장을 조사하도록 각곳에 탄원편지를 보냅시다. 2002-08-24 8789
문화일보 기사-협회 복지부와 식약청 고소 준비 2002-08-24 10529
가슴이 답답하네요. 2002-08-25 8550
확인 편지가 없어서.... 2002-08-28 9926
확인 편지가 없어서.... 2002-08-28 9497
개그림 전시회 안내입니다~ *^^* 2002-08-29 8207
세상에..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조선호텔에서 물개 고기 파티를.. 2002-08-30 10410
협회소식지. 2002-08-31 8529
협회소식지. 2002-09-01 10474
RE)어떤 분의 잔인한 개도살 장면 목격 편지. 2002-09-03 9381
"세상에 이런일이" 보셨나요..? 2002-09-05 7928
후원금은 항상 지로로? 2002-09-08 9296
식약청과 보건복지부에 정보 공개 청구서 2002-09-08 10209
후원금은 항상 지로로? 2002-09-08 7980
협회소식지. 2002-09-09 10365
오랜만입니다.. 그러나...안좋은 소식뿐이네요. 2002-09-12 7542
좋은 소식도 있답니다^^ 2002-09-13 8002
좋은 소식도 있답니다-그렇지도 않습니다. 2002-09-13 8967
"누렁아 사랑해!" 콘서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02-09-13 7044
조윤정씨가 보내온 편지 두가지. 2002-09-14 7029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