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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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삽지,정말로 절실합니다.
by 전병숙 (*.118.101.45)
read 7412 vote 0 2007.06.27 (10:59:50)

어제,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많은 개들을 실은 트럭을 보았습니다.
그 모습은 눈물겨운 정도가 아니라, 그 무엇에도 표현할수 없는
지울 수 없는 마음의 상흔으로 남아 있습니다.
장대같은 비를 맞고 두려움과 공포에, 체념에 떨고있던 그 순하디 순한
눈빛을 지금까지 잊을수가 없습니다.
구해주고 싶었습니다.
사지로 끌려가는 그 불쌍한 녀석들을 모두 끌어내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못했던 제 자신의 무력감이 너무도 슬펐고
가슴 아픔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렇게나 불쌍한 녀석들에게 우리가 조금이라도 해줄 수 있는 것이
진정!! 무엇이던가요?
우리는 동물을 사랑합니다.모두의 생명을 사랑합니다.
사랑한다면, 나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침묵하며 가슴에 묻어두기엔 녀석들의 고단한 삶이,처절한 죽음이
정말이지 너무도 처연합니다.
그녀석들의 고통이 이러할때,
우리들의 전단지 삽지는 정말로 그 무엇보다도 절실할 때 입니다.

회원여러분!! 우리는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렇다면? 과연,나는,,여러분은 어떤 가슴을 그들에게 내주었을까요?
풀밭같은 가슴에서 그들을 뉘게 해주었나요?
돌밭같은 가슴을 주어 그들을 힘들게 하였나요?
아닙니다.우리의 가슴 모두는 [전자]에 속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따지고,계산하는데 급급했던 돌밭이면서도 풀밭같은 가슴으로 착각하는 것이
슬프게도 바로,우리 보통사람의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삶에 지치고 사람에 상처받고 사랑에 목마른 가엾은 동물들을 생각하며, 우리가 조금씩이라도 마음을 모아볼 수 있는 전단지 캠페인에 동참할때,그래서 우리들 마음이 조금더 편안하고 위로가 되지 않을까요?

어떤 책에서 보았는데,티벳에는 [내일이면 집 지리]라는 새가 있다고 합니다.이 새는 날씨가 따뜻한 날에는 실컷 놀다가 기온이 떨어지면 추위에 떨며 내일은 꼭,집을 지어야지;하고 다짐하면서도 다시 날이 밝고따뜻해지면 어제의 다짐은 꼭 까맣게 잊어버리고 다시, 예전처럼 놀기에 여념이 없답니다.
우리도 이 새와 같이 내일엔 해야지! 해야지 하고 미루다 보니 하지 못했던 일들이 아마도 모두에게 조금씩은 있었을 것입니다.

회원여러분!! 우리들은 [내일이면 집 지리]라는 새처럼 미루지 말고
오늘,지금,,
고통받는 동물을 위한 따뜻한 집을 짓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어떨까요?
비록,지금은 겨자씨처럼 작은 것에 불과하지만 우리의 힘과 뜻이 함께 모아질 때,,,,
우리의 바램,우리의 노력,우리의 수고가 그리고,우리들의 정성이
언젠가는 이 땅에서 개식용이 영원히 도태되리라 믿어 봅니다.
정녕!! 그렇게 믿고 싶은 간절한 마음입니다.

서지원

2007.06.27 (19:31:31)
*.26.138.222

구구 절절히 동감하는 말씀입니다.
이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아니
이 계절에는 흔히 보는 끔찍하고 가슴 찢어지는
광경이지요.

살의를 느끼는 이 광경을 하루 빨리
없애는 방법은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조금씩이지만 움직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아니라도 다른 많은 회원들이 하겠지!

아닙니다.
다른 많은 회원들 각자도 이런 생각이라면
얼마나 슬픈 일입니까?

무엇보다 우리 자신에게요.
계속 이런 광경을 보아야 하는.

이 더위에 전국의 녹슨 뜬장에서, 컴컴하고 숨막히는
비닐하우스에 갇혀 평생 한발짝 내디뎌보지도 못하고
끌려가 죽을날만 기다리며 목이타고 있는 그 생명들을
위해서요.

올해는 작년의 시작때보다 너무 참여가 저조하다고 합니다.

모두들 힘드시고 바쁘시겠지만
조금씩만 움직여 참여합시다.

우리가 안하면 누가 합니까?
이땅에서.
이정일

2007.06.27 (19:48:39)
*.249.44.159

이제는 시내거리에서도 아주 당당하듯이 다니는 트럭들입니다.
그걸 보고도 누구하나 놀라움이나 분개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는 망조가 들린
세태입니다.

우리가 작으나마 할 수 있는 일, 전단지돌리기에 참여하는 아주 쉬운 일이 있습니다. 한 묶음에 4000장으로 되어 있으니 우리회원 모두 한 묶음씩만 맡아주시면 이 더운 여름에 시원한 보람을 맛볼수 있지 않겠는지요? 거기에 우리불쌍한 개들 한 목숨 살릴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냥 팔짱 낀 채로는 바라볼수 없는 것 입니다.
요즘 가입하신 젊은 회원들의 동참을 진정으로 호소합니다!!!!!
무엇이든지 봉사하시겠다는 마음으로 글 남겨주신 신입회원 여러분 ~
여러분의 의지와 뜻을 올해도 고기감으로 인간의 입으로 먹혀 들어갈
순간 순간을 떠 올려 보시기 바랍니다.`~지금 참여해 주십시오!!!!!!!!!
배철수

2007.06.28 (14:16:27)
*.142.46.25

나 아닌 누군가가 하겠지........그런 심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바뀐 것은 협회장님의 동물사랑이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그분의 사랑 실천은 신앙적으로 이야기하면 순교자적인 삶이었습니다. 행동하지 않는 신앙은 죽은 것입니다. 동물사랑 역시 행동하지 않으면 가식일 것입니다. 감정의 사치일 뿐입니다. 저 역시 부끄럽습니다. 항상 마음으로만 가득한.........그래서 고통스러운 그들의 모습을 보지않으려 외면한 순간들..........반성하면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전병숙

2007.06.28 (23:18:42)
*.118.101.45

그렇습니다.
순교는 헌신과 자기희생의 합작이라고 봅니다.
행동이 따르는 모든 행위는 사랑의 밑거름입니다.

기나긴 인생의 여정에서 휴대해야 할 물건은 많습니다.
그 중에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꿈"입니다.

우리의 "꿈"은 "개식용"이 이 땅에서 영원히 근절되는 것 입니다.
다시한번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한걸음,한걸음,,나아가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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