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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해를 보내면서.
by 전병숙 (*.234.64.3)
read 8400 vote 0 2005.12.26 (01:12:03)

한해의 끝자락입니다.
간절했던 소망은 대부분 이루어지지 않은채,
또,한해가 저물어가고 있읍니다.

올 한해 세상의 급격한 변화와 소용돌이 속에서 갖가지 수고와
어려움을 겪은 말못할 마음졸임과 고통을 겪은 한해였지만
다시 맞는 한해는 우리가 사랑하는 동물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한해였으면,,,

세상은 아직도 그애들에게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은 많지만
우리가 조금씩 나누어줄때!!
그애들의 고통의 무게도 가벼워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우리라는 것은 나와너, 너와나 라는 의미를 담고 있읍니다.
우리 가진 것이 작다할지라도 우리가 사랑하는 동물들과 함께 나눌때!
비로서 함께 사는 길 일것입니다.

철학자 하이데거는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라고 했듯이
사람하나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이 그렇게 어렵다 했읍니다.

우리또한, 한마음이 되어 반전없이 힘없고 나약한 동물들을 포용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다, 저마다 뜻이 있고 색이 있읍니다.

동물들이 우리에게 주는 색은,
기쁨과 즐거움, 웃음의 색이 내포되어 있는 것 같읍니다.

우리 모두가 작은 것을, 미운 것을,, 아픈 것을,,,
그 모두의 의미를 사랑하게 될때
우리 존재의 진정한 의미가 부여되리라 생각됩니다.

한해를 보내면서
다가오는 또, 하나의 해를 맞이하며
결속과 유대감을 나눌수 있는,
작고 여린 생명을 우리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지켜줄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정일

2005.12.26 (15:48:59)
*.192.230.45

한 해를 보내는 이 즈음이 되면 우리들의 마음과 몸은 바빠지지만 이곳에 오히려 한산해 지는것 같습니다.
여린 생명, 인간만을 의존하며 사는 생명들에 올해는 무엇을 했는지 ,,,앞으로 오는 한 해에는 무엇을 할 것인지 나름대로 의 생각을 여기 대글로 달아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전병숙씨...내년에도 좋은 글과 의견 종종 볼수 있기를 바랍니다. 올해도 한해동안 힘써주신 협회식구들께 고마움 전합니다^^
전병숙

2005.12.27 (02:01:35)
*.234.64.3

밤의 안식과 여명의 적막을 깬 새벽녘이네요.
잠들때 마지막까지,,,잠깨면 맨먼저 손잡아 주는 상념은
마음 한켠에 언제나 아프게 걸려있는 동물들의 모습을 봅니다. 올해엔 길가에 처참하게 죽어있는 냥이들, 강아지들을 제손으로 많이도 걷우었던 슬픔과 아픔의 해였지만,, 다가오는 새해에는 버려진 동물, 길가에서 배회하는 동물들 때문에 자꾸, 뒤를 돌아보게 하지않고 앞만 바라보며 갈수있는,그런 해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의 숙원인 개고기합법화가 무산되어 국민모두가 우리의 친구인 개고기를 먹지 않으며, 그리하여 협회모든 분들이나 동물사랑하는 많은분들의 가슴앓이도 없는 염원을 담고 다가오는 새해를 기다려 봅니다.
김 재 국

2005.12.27 (02:30:19)
*.194.168.233

전병숙 씨의 글에서 우리가 해야할일 지켜야 할 조건들이 모두 들어있어 좋습니다.이곳을 통해서 많은 감동을 받아왔습니다. 정말 힘든일 많이 하시고... 동병상련 을 느낍니다. 건강도 돌보시고 할동 하시기를...
최수현

2005.12.28 (18:10:47)
*.201.103.6

전병숙님의 글을 읽으면..한참 생각하게 되네요^^ 저도 언제쯤 읽으면서 생각하게끔 하는 글을 쓸수 있을지..
아마 여기 글을 읽거나 쓰시는 분들 모두..같은 생각 같은 소망일껍니다. 더우면..더운데로 동물들 생각..추운면 또 추워져서 동물들 생각...
걱정이 더 많지만..그래도 함께 이 걱정을 안고 갈 동물보호협회 회원님들이 계시니..내년은 더 밝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전병숙님도 동물들을 위해 힘낼수 있도록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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