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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때 그 강아지들이었군요.
by 전병숙 (*.233.250.131)
read 9783 vote 0 2005.10.07 (10:48:19)

그날(24일) 김효철 부장님 고생많이 하셨어요.
그날 대전에 오셔서 고양이 구해주시고
또, 곧바로 서울로 강아지들
구하러 가신다고 했을때 맘이 너무 짠했어요. 너무 애쓰셔서요.
그애들이 그렇게 가엾은 애들이었군요.
목에 난 상처, 바짝 여윈 모습, 순진무구한 눈망울,
모두가 눈물나게 하네요.
비록, 몸은 고단하지만 그렇게 가엾은 애들을 구해줄때마다
큰 기쁨과 보람을 가지시겠지요.
그러나, 기쁨과 보람,,,,
그 성취의 뒤안켠엔 얼마나 많은 수고와 노고와 아픔이 깔려있겠어요.
늘,,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이정숙님의 제보와 아름다운 마음씨, 또한 가슴뭉쿨하고 감동을 자아내게 했구요.
이정숙님 처럼 그렇게 동물을 아끼고 불쌍한 애들에게
동정을 가질줄 아는 분이 좀더 많다면 아마도 불쌍한 동물은 생겨나지않겠지요.
회장님과 김효철 부장님, 이정숙님,
모두 모두 하늘에서 하강한 천사의 모습으로 모든 분들의 마음안에
오래오래 부각될 것입니다.
이정숙님 말씀대로 언젠간 하늘의 축복이 내리시리라 믿어의심치 않읍니다.
죄는 지은대로 가고  선은 베푼대로 쌓인다는 만고의 진리는
불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두 모두 활기찬 하루되시고....
옆에 나온 깜지의 개구장이 모습에 웃어봅니다.

이정숙

2005.10.07 (22:19:30)
*.237.24.37

마땅히 누구라도 목격했음 구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던 광경이었답니다.
살면서 더 안타까웠던 일들도 외면하고 살아왔음이
님 칭찬을 들으면서 한없이 부끄러워집니다.
더는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성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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