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2년이 되야 성장이 멈춘다고 해요.
보통 7~8개월때 불임수술을 하는데, 우리 금돌이와 아리도 7개월때 했지요.
지금 우리 호두가 남자아이고 약 5개월정도로 추정하는데, 벌써 첫발정이 왔어요. 아직 시끄럽게 울지 않아 될수있는대로 1년은 채워 수술 시킬까합니다. 며칠전엔 내손에 스프레이를 하고 달아났지요.

예전엔 잘 몰랐는데, 특히 숫고양이들은 몸이 다자라지 않은 상태(요도)에서 불임수술을 할경우 비뇨기질환이 걸릴 확률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지금은 좀 잠잠해진것 같은데, 앞으로 계속 더 시끄럽게 운다거나, 요란스레 스프레이를 한다면, 빨리 수술을 해야겠죠.

특유의 호르몬 냄새때문인지(나는 냄새를 맡을수 없지만), 늙은 숫괭이 두녀석이 은근히 스트레스 받는거 같네요.

호두야~~ 제발 1년 만이라도 좀 참아다오~~








> 회장님 감사합니다 . 우리냥이들 어려운일 있을때마다. 그동안은 무척
> 고민이였고 얘기할곳도 없어서 그랬는데 회장님께서 항상 좋은 말씀
>해주셔서 든든해요.
>
> 미켓이 오줌싸는것 땜에 고민이였는데, 정말 너무 어릴때 몰라서
>불임수술 시킨것이 원인일수도 있네요.
> 흑흑 불쌍한 미켓 ..
>
> 자기도 오줌싸곤 무척이나 당황하고 미안해하거든요.
> 고개 푹 숙이고 울고 제게 잘보이려고 하고 ..하하
>
> 불임수술 꼭 필요하고 해야하는거지만 ,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 병원에서
> 괜챦다고 해서 무조건 어릴때 시키지는 마세요 ..
> 부작용(방광염)이 생길 우려도 있다고 합니다 ..
>
> 물론 오줌싸는게 심리적인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지만, 그밖의 문제일수도 있거든요..
> 자기몸은 자기가 돌보듯이, 우리아가들이 병원갈때도 보호자인 저희도
>알고 대응해야할 필요가 있을거 같네요 ..
>
>불임수술에 관한내용은 게시판에도 나와있고. 4개월 이후엔 할수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자란후에 해야한데요 ..
>
> 회장님 좋은말씀 항상 감사합니다 ..우리코켓미켓 주치의셔요.
>
> 전 동물보호협회를 알게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 협회를 통해 불쌍한 동물들을 위해 후원도 하고 불쌍한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정보도 얻지만, 저희가 동물과 함께 살면서 모르는 지식도 많이 얻게 되네요.
> 부모들이 아이를 키울때 공부를 하듯이 저희도 동물과
> 함께 잘 살려면 많은 것들을 알아야하고 공부해야할 필요성도 느낍니다
> 그래야 불쌍한 동물들이 줄겠죠. 그리고 저희 반려동물들은 더 행복해
>지고요 .
> 앞으로도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
>
> 그리고 협회일이 무척 바쁘지만 회장님께서도 항상 건강 챙기셔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