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글은 이번 유기동물보호고 관련 민원들에 대한 고양시의 종합적인 답변입니다 ..

안녕하십니까
먼저 이번 사태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많은 동물 애호가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 그리고 그 누구보다 생명의 존귀함을 제일먼저 일깨워주고 고양시의 관리감독 소홀을 지적해 주신 반지 어머니이신 남궁옥님과 동물 사랑실천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

이번 유기동물 실태를 보고 받고 실로 놀람을 금치 못했습니다 . 앞으로 더욱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두번다시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향후 재발방지를 위해 더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일것을 약속드립니다

우리 고양시에서는 연간 약 500여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거리에서 발견되는 유기동물들은 발견될시 대부분 학대로 인한 외상은 물론 영양상태가 부실할 뿐 아니라 사고등으로 외모가 실로 안타까울 정도의 상태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

그동안 이러한 유기동물은 우리시가 직접 관리할수 없어 대한동물 구조관리 연합회과 위탁협약을 맺어 한달간 위탁관리를 하고 그 이후에는 대한동물 구조관리연합회로 관리권한을 이양하여 왔습니다

제기하여주신 유기동물 처리와 관련해서는
지난 8월 31일 반지엄마이신 남궁옥님과 동물사랑실천협의회 회원님등 동물애호가님들과 현장 확인을 하여 상태가 아주 안좋은 동물 6두에 대해서는 안락사를 시켰으며 보호소 주변 환경과 또한 재정비를 하였습니다 .

그리고 나머지 동물은 고양시 대자동에 거주하시는 동물애호가님꼐서 임시로 보호해 주신다고 하여 현재 그분이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그동안 고양시의 유기동물을 관리하던 "대한동물구조관리연합회"와는 9월 1일자로 위탁협약을 해지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고양시는 이러한 문제 재발을 방지하고 보다 효율성 있는 유기동믈 관리를 위해 보호소 설치 또는 서울시 21개구청이 위탁처리하고 있는 양주시 소재 동물구조관리협회에 위탁하여 향후 유기동믈 학대 사례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시는 이번과 같은 사태로 고양시 뿐아니라 전국의 많은 동물애호가님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시장으로서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정책을 통해 동물아호가 여러분들이 흡족해 할수 있는 조치가 될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주변에는 말 못하는 짐승이라고 동물을 학대하고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지 어머님과 동물사랑 실천협의회 여러분들 또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계몽하시어 무엇보다 유기동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노력 기울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우리시 또한 적극 협조하여 시와 시민이 하나가 되어 사랑이 넘치는 고양시 , 사랑을 나누는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제보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많은 관심과 고마운 충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사랑이 넘치는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기위해 더욱 노력하는 고양시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기까지가 고양시에서 전체 민원에 대한 답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