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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ㅠㅠ
by 박지아 (*.178.187.87)
read 9226 vote 0 2004.02.10 (00:42:46)

며칠전 저희 언니네 개 페키니즈 핑핑이를 잃어버렸습니다ㅠㅠ
요즘 정신이 없네요 몇년전에 잃어버린적이 있는데 어떤분이 병원에 연락을 주셔서 쉽게 찾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가볍게 생각했는데 며칠이 지나니 걱정이 되고 속상하네요ㅠㅠ
제가 씻는동안 현관문을 발로 밀고 대문 밑에로 기어나간것 같습니다. 워낙 산책도 좋아하고 개구쟁이긴 하지만 집까지나갈줄이야ㅠㅠ
전단지는 잃어버린날 붙였는데도 몇군데는 없어지고 전화연락은 전혀오질 않네요 제생각엔 워낙 모르는사람에게도 애교가 많고 낯가림이 없어 누군가 데려간것 같습니다. 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주인을 찾아줄생각을 할텐데 전화가없으니 별생각이 다들고 걱정이 되네요 설마 이추운날 밖에서 떠도는건 아니겠지요? 잃어버려도 찾을방법이 적어 버려지는 개도 많아지는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전단지도 다시 새로 만들고 신문에 광고를 할까 생각합니다. 좋은 방법이있으신분은 말씀좀해주세요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 KBS 상대 집회 날짜 확정되었다고 메일이 왔네요 2월 15일 일요일 오후 2시 KBS 별관 앞에서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디 이번에는 좋은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이에 관련된 기사입니다.
- 정명진 기자는 '이 프로그램을 연출한 곽철웅 PD는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안방으로 불러들인 야생 동물이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질병의 사각지대일 수 있다”며 “애완 동물의 철저한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라는 기사를 썼네요 의도가 빗나갓다면 가장 중요한 핵심을 놓친것이르모 형편없는 방송이었음을 인정하는듯 합니다.

- [일간스포츠 임성연 기자]
'애완동물은 위험한 존재?'
지난 4일 방영된 KBS 1TV 환경스페셜 에 대해 네티즌들의 거센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질병의 사각지대, 버려진 애완동물'이란 주제로 방영된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애완동물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질병에 감염돼 실명을 하거나 기형아를 낳은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애완동물이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이 방영된 직후 환경스페셜 인터넷 게시판에는 불과 하루 만에 무려 1000여 건이 넘는 항의의 글이 쏟아져 들어오며 애견인들이 격렬히 반발하고 나섰다.

정향숙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극단적인 사례를 마치 보편적인 것인양 방송해 모든 애완 동물을 병균 덩어리로 묘사하다니 이해할 수 없다. 그럼 모든 애완동물이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이니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거나 내다 버리라는 것이냐"며 맹렬히 비난했다.

박태완 씨는 "대부분의 애견인들이 정기적으로 구충제를 먹이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하는데 이런 식으로 방송하면 그 많은 애견인들이 도대체 어떤 사람이 되는 거냐"며 분개했다.

또 극히 드문 충격적인 사례만을 모은 방송으로 현재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는 이들에게 공포감만을 안겨줬다는 이들의 글도 빗발쳤다. "아무 탈 없이 잘 크고 있는데 아버지가 그 방송을 보고 강아지를 다른 데로 보내자고 한다. 어떡하면 좋냐"(고재숙), "방송에서 유기견의 문제점을 제기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유기견을 더 늘게 하는 꼴이 됐다"(구혜영)며 분통을 터뜨렸다.

김지혜란 네티즌은 "물론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일들이다. 하지만 그 위험은 얼마든지 예방 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프로그램 초반 충격적인 내용을 보여준 반면 아주 간단한 대책에 대해서는 제대로 언급하지 않은 구성과 전달방식이 문제"라며 "유기견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부가 제대로 된 애완동물법을 마련하라고 제안하지는 않고 공포감부터 안겨주고 보자는 식의 방송은 납득이 안 간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네티즌(류수환)도 "방송을 제작할 때는 균형감각을 유지해야 한다. 충분히 예방책이 있음에도 그것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아 결국 동물 혐오증만 일으킨 편파적 방송이 돼 버렸다"며 비판했다.

이에 대해 곽철웅 PD는 "당초 제작 의도는 유기동물에 대한 문제점을 보도하는 것이었다. 와중에 애완동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됐고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애견인들이 예민하게 받아들인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애완견을 좀더 책임감 있게 키우자는 뜻에서 제작한 것임을 알아줬으면 한다"며 "그것을 제대로 설득시키지 못했다면 그것은 표현력이 부족했던 것이니 제작의도에 대한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국의 '등록제'는 10개 주서 법으로 의무화… 전국 5000여개 보호소 운영
현재 미국에선 10여 개주에서 '애완동물 등록제'를 법으로 의무화하고 있다. 이 등록제는 처음 광견병 퇴치를 위해 시작됐다. 백신을 맞힌 개를 표시하기 위해 도입된 이 제도는 동물을 버리는 이들이 늘면서 이에 대한 관리 통제의 필요성에 따라 확대 적용되기 시작했다.
이 제도는 환경국이나 경찰 등 관련 법 실행을 위한 당국과 전국적으로 5000여 개가 넘는 동물보호소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애완동물 등록의 방법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갱신하지 않고 2~3년 장기 등록할 경우나 중성화를 시킬 경우 등록비를 할인해 주고 있다. 또 애완동물 등록을 통해 모인 재원은 동물보호소 등 다양한 동물 보호 프로그램을 위해 쓰여진다

제 생각과 비슷한 사례인것 같습니다. 먼저 시행한 나라가 있었네요 역시 선진국입니다. 모든 개들을 법으로 등록하는것은 그들의 생명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한 단계가 아닌가싶습니다. 또한 등록비를 보호소에 쓰이는 일도 굉장히 훌륭한 생각이네요 이기사를 보니 그나마 희망이 생기는것같고 흐뭇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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