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입양된 아이들



인천에서 오신 이정선씨와 금돌이

회원 이정선씨는 인천에 사시면서 멀기도 한 대구의 동물보호소를 갑자기 방문하였다. 어느 동물을 입양한다는 계획은 전혀 없이 그냥 동물들이 보고 싶어 왔었는데 다른 개들에게 왕따 당하고 있는 골든 리트리바가 불쌍하여 입양하게 되었다.

사실은 처음 골든이 자기 보다 작은 중간 개들을 괴롭혔는데 나중 당한 개들이 합심하여 골든을 공격하게 되었다. 그 전에는 골든이 기세가 등등하였는데 두마리가 함께 단결하여 공격하니 두마리를 당할 능력이 없는 골든은 기가 죽어버렸다. 그래서 불쌍하게 보였던 것이 오히려 행운을 얻게 될 줄 누가 알았으랴!



이정선씨와 금돌이(정선씨가 즉시 이름을 지어줌) 협회 사무실 건물 앞에서...



협회장님이 금돌에게 떠나기 전 작별인사로 " 금돌이! 잘 살아라"고 하면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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