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입양된 아이들
read 19675 vote 220 2002.10.31 (00:25:30)






불임수술을 몰랐던 김종환씨는 원래 키우던 뽀비(왼쪽)의 친구로 협회 보호소에서 까미(협회서 이름)를 선택하였다. 비록 연세가 많고, 완고한 구세대 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도 불구, 불임수술의 중요성을 설명해주자 당장 뽀비도 수술을 해야겠다면서 까미를 입양하는 날 뽀비도 데려와 수술을 시켰다. 1년 3개월 지난 2002년 9월에 김종환씨댁을 방문 우리 개들 모습을 보러갔었다. 사진에서 보듯이 예쁜 정원이 있는 마당에 박선생님의 보호아래 두녀석이 아주 잘 놀고 있었다.
뽀비는 별로 반가워하지 않았지만 까미는 여전히 옛 주인을 알고 있는지
반겨 주었다. 김종환씨는 까미를 메리로 이름을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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