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입양된 아이들
문수정씨와 사롱이
by kaps (*.50.126.134)
read 11403 vote 207 2003.02.21 (22:26:41)



문수정씨와 사롱이

딸기의 원래 이름은 "사랑" 이다. 협회장 아파트에서 3개월 살다가 문수정씨의 아파트에 입양해가면서 수정씨가 이름을 "딸기"로 바꾸었다. 딸기는 겁이 많아 낯선 사람을 보면 몸을 잘 숨기지만, 정말 점잖고 착한 고양이며 영리하다고 수정씨 부모와 식구들은 칭찬이 넘쳤다.

그러나 한국 순종 고양이인 딸기의 진가를 새삼스레 온 식구들이 알게 된 것은 딸기의 새로운 친구 토끼앙고라는 새하얀 예쁜 고양이가 오고 난 뒤부터다.
그 고양이 이름은 "비비"이다. 비비는 하얀 털을 가지고 파란 하늘색 눈을 가진 하얀 공주 같이 예쁘다. 2-3개월 애기 때 들어온 비비를 딸기가 보모 노릇하면서 보살피고 몸 단장시켜 준다고 하였다. 하얀 털이 더러워지면 매일같이 눈이며, 귀 등 구석구석 닦아 새 하얗게 예쁘게 꾸며 주다보니 비비는 딸기에 의지하고는 게으름 피우고 자기 몸단장도 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딸기는 비비가 자기보다는 어리다는 것을 잘 알고 윗 고양이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정씨 가족들은 외국의 종류의 동물을 보면 뭔가 우리나라 고양이보다 훨씬 나을 것으로 생각하였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었다는 것을 수정씨 가족들은 알았다면서 한국의 순종고양이인 "딸기"의 우월함에 놀라워하면서 기뻐하였다.


하얀 백설공주 같은 "비비" 뒤에는 "딸기"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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