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read 30751 vote 0 2009.10.06 (15:14:40)

보은보호소에 온 케리

보신탕 식당에서 구조된 케리는 골든리트리바를 원하는 분이 있어 곧 입양될 것으로 기대하였는데 입양이 되지 않아 보은 보호소에서 살 게 되었다. 케리는. 싱크와 청동, 보영, 보성이 방에서 함께 지내게 되었는데 싱크, 청동, 보성이, 보영이는 원래 함께 있었던 식구처럼 환영도 냉대도 없이 무관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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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선 보호소에서 케리도 친구도  보호소도 싫지 않은지 표정이 밝고 즐거운 듯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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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환

2009.10.06 (20:54:39)

장난끼많은 이 녀석,,,
적응을 잘해서 다행입니다,,,,
집앞공원에서 산책할때,,,
몇시간 같이있었다고 작은누나보면서 꼬리흔들던 모습이 아직 눈앞에 선하네요,,
배을선

2009.10.07 (10:49:36)

부산에 사는 영란씨가 하루동안 임시로 데리고 있었는데
너무순하더랍니다
잠시지만 맡낄곳이 없어서 직장에데리고 가서 있었는데
하루종일 말썽안피우고 꼭 눈치가 빤해서사람처럼행동하는
착한녀석이랍니다
입양잘못가서 고생하는것보다 넓은곳에서 친구들과 장난치고 사는게
더낳을지도 모릅니다
정희남

2009.10.07 (18:45:58)

환영도 냉대도 없이 무심하다는 회장님 말씀에 소리내어 웃었습니다
우리 잘생기고 멋진 훈남 아가들 ...
자신들의 안정된 삶이 보장되었음을 알고있으니 마음의 수양을 위해
도를 닦기도 하나봅니다 ㅎㅎㅎ
회장님 과 소장님 께서는 물론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입양이 되지않고 보은의 품에 안기게 된것이 오히려 케리는 행복할듯 싶습니다
협회게시판에서의 시간은 외이리 급행열차처럼 빠른지
어느새 어둠이 깔렸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한은숙

2009.10.11 (23:56:52)

케리가 보은 보호소로 갔군요. 저흰 언제쯤이면 좋은 분에게 입양되었다는 소식이 올지 기다리고 있었는데...아마도 그분이랑은 인연이 아닌가 봅니다.
더 좋은 인연이 케리를 위해 준비되어있다고 믿습니다.
다른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케리 정말 멋지고 사랑스럽고, 차분한 아이랍니다.
제가 키우는 아이랑 너무나 다른 성격의 차분한 아이....
제가 키울 수있는 환경만 허락된다면 당장 데려 오고 싶은 아이랍니다.
추워지기전에 보은 보호소 가 보고 싶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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