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공지사항
대구 동구 신서동 영조 아름다운 나날 2차 APT 근방에 사시는 임나미씨는 얼마 전에 버려진 어린 백구(6-7개월)를 발견하고 우선 아름다운  나날 아파트 관리실 곁에 묶어두고 주인을 찾으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고  물과 음식은 계속 주어왔으나 이 애의 미래가 걱정이 되었다. 아파트 관리원들은 그 애를 잡아 먹을 계획을 세우고 동네 꼬마들은 백구에게 돌을 던져 뒷다리는 다쳐 있는 상태였다. 동물보호협회에 보내자니 입양이 되지 않거나 문제 발생 시 안락사를 시킨다고 하니 마음이 내키지 않았고 고민만 깊어갔다.

그러나 누구도 데려가려고 하지 않는 이 개를 마냥 두었다가는  아파트 관리원이들나 주변 사람들에 의해 결국 보신용으로 비참함게 죽을 것으로 판단하고 마침내 협회에 신고하였다. 협회 게시판에 홍지원씨가 퍼운 글의 주인공은  임나미씨의 따님이고 모녀가 동물에 대한 사랑과 인정이 지극한 분들이고 또 안락사도 불가피하다는 것도 잘 이해하고 있었다. 임나미씨가 그 동안 도움을 주었고 정 들었던 어린 백구가 만약 안락사를 당하면 참으로 마음 아플 것으로 생각하였다. 이에 협회는 어린 백구를 최선을 다하여 입양토록 노력하고, 만약 입양이 되지 않는다면, 보호소에는 버려진 동물로 항상 만원이 되어 있지만 그 애를  불임수술시키고 치명적인 문제가 없는 한 안락사를 시키지 않을 것이며 보호소 생활에 잘 적응하고 살도록 도와 줄 생각이다.

그 동안 불쌍한 백구를 구조하여 돌보아주신 임나미씨와 따님 한은숙씨에게 감사드립니다.



임나미씨의 도움을 받아서인지 비록 얼굴은 수심이 가득차 보이지만 몸은 험하지 않았다.



임나미씨가 항상 음식과 물을 주어온 빨간 프라스틱 그릇들이 보인다.

고중철

2006.10.06 (00:37:54)

넘쳐나는 악인들중 그래도 꼭 이렇게 가슴 따뜻한 분들이 계셔서 얼마나 다행인줄 모릅니다.
이제 협회에서 안전하게 살수 있게 되서 안심이구요.
너무나 착하고 순하게 생겼네요. 부디 따뜻한 이름 지어주세요, 회장님.
전병숙

2006.10.06 (08:51:16)

아직은 그래도 나쁜사람들보다는 마음착한 사람이 더 많은 것 같네요.불쌍한 백구
구해주셔서 임나미씨,,감사합니다.백구야!! 잘살어 행복하게...
최정아

2006.10.07 (01:36:53)

임나미씨와 한은숙씨 감사 드립니다. 백구가 좋은 분에게 입양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수현

2006.10.07 (20:42:44)

왠지 풀이 죽은 모습이지만...나쁜일이 생기기전에 구조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우리 주변에 착한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그래도 왠지 씁쓸한 마음이 드네요.
임나미씨...정말 감사드립니다. 복받으실꺼에요
김귀란

2006.10.10 (15:38:35)

가엾은 녀석이 구해져서 정말 다행입니다. 구조에 도움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권혜경

2006.10.12 (21:29:50)

정말이지 인간들이란,,그저 지몸밖에 생각할수없는겐지..저런아이를 보고 입맛을다시다니요 ㅜ,ㅜ 백구가 정말정말 운이좋아 다행입니다 이젠 맘푹놓고 수심에 젖은 표정도 곧밝아지리라 미덩요 임나미씨께 감사드립니다 축복받으실거에요
김행둘

2006.10.12 (22:46:57)

복받으세여,,,
여태영

2006.10.19 (01:38:19)

얼굴이 꼬질꼬질한게 너무 귀엽네요~^^ 나쁜 일 당하지 않고 구조되어서 정말 정말 다행입니다~
임나미씨~그냥 지나치지 않고 관심가져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번호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366 ‘애완동물은 과연 인간에게 위험한가.’ 2004-02-20 14528
365 [보양식의 세계]‘뱀·보신탕은 음식 아니다’ 2004-02-20 15286
364 동보위(동물보호법 추진위원회)에서 동보협과 누살본 완전 탈퇴 2004-02-23 15074
363 동보위(동물보호법추진위원회)에서 동보협과 누살본 완전 탈퇴. 2004-02-23 14074
362 서울시가 잘못되었습니다. 2004-02-25 14440
361 동물 보호하는 사람들은 각 시와 함께 의논 표준규약을 만들도록 부탁합니다 2004-02-27 13939
360 동물 보호하는 사람들은 각 시와 함께 의논 표준규약을 만들도록 부탁합니다 2004-02-27 15458
359 모두 항의를 합시다. 한편으로는 시에 들어가 설득을 하도록 합시다. 2004-02-27 14193
358 때 늦은 서울시청의 답변 2004-03-11 13890
357 리빙펫의 사기에 현혹되지 맙시다!!! 2004-03-16 14197
356 페디그리 사료 먹고 개들이 죽는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2004-03-18 15478
355 2004년 2월15일 동보위 탈퇴 사유 2004-03-21 13934
354 2004년 2월 5일 발표한 동보위의 동물보호법 [시민단체안] 2004-03-21 13903
353 2004년 2월 11일 협회가 지적한 [시민단체안 문제점] 2004-03-21 14033
352 창 3: "동보협 제안을 들어준다고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2004-03-30 13849
351 창 2: 농림부의 애완동물 정의 개, 고양이 식용, 애완으로 나누려는 의도를... 2004-03-30 14240
350 창 1:세계일보에 실린 동보위의 동물보호법은 인정하기 어렵습니다. 2004-03-30 13930
349 2004년 2월 18일 동보위 [동물보호법] 확정분 2004-03-31 14193
348 창 4: " 아름품 이수산씨의 잘못된 주장에 대한 반론(이헌덕회원) 2004-04-06 14417
347 대화를 할 때와 항의를 할 때가 있는 법입니다. 2004-04-16 18122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