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공지사항

2005년 6월 22일:
일본의 포경업 재개 제안 좌절되다.
케이트슬롬코우스키 기자




상업적 포경 재개를 위한 일본의 최근 제안이 6월 21일 좌절되었다.  국제포경위원회에 제출된 이 제안은 거대한포유동물인 고래를 “지속적으로 수확할 수 있는” 방식의 제한적인 상업포경의 재개를 추구하였다.

이 제안은 찬성 23표, 반대 29표, 부재 5표로 지지를 얻는데 실패하였다.  이 제안이 받아들여지기 위해서는 국제포경위원회 회원국들 4분의 3의 지지를 얻어야만 한다.
국제포경위원회의 포경 찬성파들은 찬성할것처럼 보였던 3 신규 회원국들 -감비아 (Gambia), 토고 (Togo) 그리고 나우루 (Nauru)- 의 부재로 타격을 받았다. 

  이들 국가의 가입으로 상업포경이 일시적 금지가 소개된 1986년 이래 처음으로 국제포경위원회에서 포경 찬성파가 과반수를 조금 넘는다.
오스트레일리아의 환경부 장관 캠벨에 따르면 일본은 신규 회원국들이 투표에 참가할 때까지 포경위원회가 더 이상의 보호조치를 취하지 못하도록 애쓰고 있다.  “고래 살륙을 찬성하는 국가들은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신규 회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실질적인 투표를 미루려하고 있다. 터무니 없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고 캠벨은 말했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그리고 그 밖의 포경 반대국들은 또한 일본의 연구 프로그램을 문제삼고 있으며, 과학을 위장한 살륙행위하고 주장하고 있다.  일본의 연구 할당량은 처음 2년간은 일년에 10마리까지 고래를 사냥할 수 있고, 2년간 혹고래 사냥을 금지하게 되어있다.  

 보호단체들은 과학을 구실로 포경금지법의 허점을 이용하여, 일본은 음식점 테이블과 상점의 판매대 위에 고래고기를 놓을 수 있는 뒷문을 찾아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른 어떠한 명칭을 이용하더라도, 그것은 상업포경이다.”라고 세계동물보호협회의 캠페인 지도자인 리아가씨스(Leah Garces)는 주장하고 있다.

출처 : green living/ our 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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