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목적인 사랑에 빠진 주인과 지혜로운 동물들과 대화.
반려동물의 생식기능을 주인의 판단에 따라서 없애버리는 것에 대해 왠지 죄악감을 느낌다고 하는데 이는 매우 틀린 감정입니다. 사람이나 동물들이 본능대로 살아도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본능대로 살면서 동물들도 성생활을 즐기 수 있겠지요. 그러나 감정과 본능대로 산다면 불행한 사고나 일이 발생하여 고통을 주기 때문에 사람은 이성으로 이것을 자제하고, 애기처럼 미래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는 동물에게는 주인이나 보호자가 현명하게 보살펴주어 그들의 불행을 막아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생후 5~6개월에서 1년 사이에 불임, 거세수술을 행한 반려동물은 몇 살이 될지라도 새끼 때처럼 귀여운 태도와 절제된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