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고양이들 밥을 주고 있는데,,암컷 고양이가 새끼를 가질 때가 되어서 걱정이 됩니다..
어쩌면 이미 새끼를 가졌는지도 모르겠는데...
길고양이들은 가능한 불임수술을 해주라고 하는데, 어떻게 데리고 가서 수술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밥을 줄때는 저를 잘 따르고 친근하긴 하지만, 한번 잡아보려고 하면 잡히지가 않아요..
어떻게 잡아서 병원에 데리고 가야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ㅜㅜ
그리고 암컷이라서 수술도 좀 어렵다고 하던데,, 불임수술하면 곧바로 자기 살던데로 가서 풀어놔도 다시 적응 잘하게 되나요? 병원에 며칠 입원해야하는것은 아닌가요?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도 아닌데 갑자기 병원에 데리고 가서 수술하면 너무 당황해하고 스트레스받을 것 같기도 하고 또 수술하면 곧바로 다시 야생에 풀어놔도 괜찮을지 걱정도 됩니다.
그렇다고 모든 길고양이들을 불임수술하고 다 사람이 데려가서 키울수도 없잖아요?
어쩔땐 불임수술 시킨다고 병원 데리고 갔다가 스트레스로 애들 더 힘들게 만들까봐 걱정되네요..그래도 새끼들 많이 낳으면 고양이들도 힘들고 저도 두렵고...ㅜㅜ
그래서 불임수술하기는 해야할것 같은데,,
길고양이 불임수술시키려면 어떻게 잡아서 데리고 가야하나요?
케이지에 밥을 넣어서 유인하려고도 했지만, 그게 뜻대로 잘 안되네요...
시간 되실때 협회 사무실로 전화 주시면 상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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