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옛날의 나를 생각하며,,,
by 이두환 (*.248.99.228)
read 9584 vote 0 2010.07.09 (20:18:41)

항상 길냥이들 밥주는곳에 밥을 주고,,,
저도 배가고파서 슈퍼를 갔죠,,,
그리고 집에가는 길에 낯선 고양이를 보았습니다..
집에가서 사료를 가지고나와,,
그 고양이에게 밥을 주었죠,,,
다행히 저를 따르지 않는 것으러 보아,,
야생이었습니다..
문득 예전 생각이 나더군요,,,,

중학생시절,,,,,몇달을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어도,,,
저를 따르지 않고 애교도 부리지 않아,,,
누나한테 애들이 날 따르지 않는다고,,
밥주는 사람도 못 알아본다면서~_~
투정부렸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누나가 말해주었죠,,
사람 따르는 것보다 야생이 낫다고,,,,
사람을 따르면 학대를 당할 수 있다고,,,
오히려 사람따르지않고 야생으로 사는 것이 더 낫을 수도 있다고,,,


학생시절,,,가방에는 책은 없고 항상 강아지, 고양이 사료를 넣고 다녔죠,,
선도부선생님이 등교시간에 저 가방 검사하다가,,,
사료 넣고 다닌다고 꾸중도 많이 하시고,,,
야자시간에 화단에 고양이 밥주러가다가,,,
선생님한테 걸려서 뒤지게 맞았던 기억이,,,
주말에 자율학습빠지고 대구협회갔다가,,
월요일에 뒤지게 맞았던 기억들,,,,,

요즘 비도 자주오고,,,,
여유를 가질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이리저리 잡생각이 많이 드네요,,^^

회원님들 다 잘지내시죠?

김귀란

2010.07.14 (03:42:54)
*.109.90.231

어떤 일이든 적극적으로 하려면 용기와 뻔뻔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고양이들은 잘 있나요?
배을선

2010.07.25 (10:45:07)
*.92.48.85

두한군은 학창시절이나 지금이나 동물들을위해 자유로운 개인시간을 가질수없지만
그마음변하지 않는건 동물사랑을 알기때문일것입니다
누가시켜서 이런일을 한다면 일시적으로하고 그만두겠지만 마음이 움직여서 하는일은
누가 말려도 멈출수가 없어니 이런것이 동물사랑일겁니다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회색나비 이야기 2004-09-18 12804
개식용 중지 전단지 관련해서요 ! 2006-12-06 12799
kbs 환경스페셜 게시란에 올린 금선란화장님 글 2004-02-06 12791
이제 두번다시는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2005-07-21 12786
또 다른! 청아 2005-01-09 12754
전화번호와 바로가기 주소입니다... 2004-02-05 12726
새끼 고양이 좀 도와주세요... 6 2008-10-16 12713
무절제된 토론방 협회에서 어케 막을 수 없을까요. 2005-09-19 12706
영국지사분들은 모두 무사하시지요? 2005-07-08 12690
이만부, 마져 돌리고,~~~~~~~~ 2 2006-09-03 12688
어떻게 실천할까요? 2005-05-24 12621
네덜란드의 '동물 정당' 1 2006-11-24 12600
너무 억울합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3 2007-09-06 12582
이러면 강아지 어떻게 찾으라구 억울합니다 2005-03-18 12578
서천군의 개 사육장은 물러가라 (서천군민의 글 ) 2003-11-03 12577
<font color=red size=2><b>아름품의 강은엽교수님과 회원들 대구보호소 방문</b> 2 2005-12-02 12573
이관희 수필가의 개고기 옹호론..? 2004-08-19 12564
울산의 말라 청솔이 백구 모두를 생각해보면..... 2005-07-12 12562
아기고양이 5섯마리 구조한 후 제 품으로 왔어요. 4 2009-05-10 12538
유효재친구! 같은또래를 만나니 너무 좋네요..우리 앞으로 좋은일 같이 해요.. 2 2005-12-30 12537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