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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9236 vote 0 2010.06.22 (13:26:19)

다른아이들은 보통 도망가거나 숨는데 이 어미는 저한테 몸을 부비고 쓰다듬으면 안기고 애교까지 떠네요!!
젖이 불어서 새끼들이 있을거라 짐작이 되어 밥을 먹을때까지 기다리면서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밥을 다먹고 나서도 안가고 제곁을 안떠나려고 해서 새끼들에게 가서 젖주라고 억지로 보냈습니다. 애기 엄마만 아니라면 데리고 와도 될텐데.. 처음 보는 아이였어요,,
  어미가 야옹거리며 매달리는 모습이 참 짠하네요.. 어디에 새끼를 낳았는지..
제가 이 아파트를 못떠나는 이유가  애들 때문이라는 걸,, 이사는 영영 포기해야할 것 같네요.  밥을 안떨어지게 주는것이 제 할 일이겠죠.
어미를 데려올 수는 없을테지요?  새끼딸린 어미인데 그애들이 다 내 자식인데...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지요.. 굶지않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삼을 수밖에요..
저도 나중에 애들과 살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게 꿈입니다.. 감사합니다.

kaps

2010.06.23 (22:47:09)
*.113.26.48

숙희씨

밖의 불쌍한 고양이들 때문에 이사를 안 가신다니 너무 고마운 일입니다.

그 고양이가 밥 먹고 떠날 때 한 번 뒤 따라 가 보시던지요. 멀지 않은 이웃에 새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몇년 전에 협회서 밥 주던 밖의 고양이가 어느 날 새끼를 낳고 왔어요. 그 고양이는 아주 순하여 새끼 있는 곳을 찾기 위하여 어미 꼬리에 밀가루 봉지를 달아 주어 새끼 있는 곳을 찾았어요. 멀지 않은 바로 이웃 집 지붕 속에 새끼를 낳아 모두 데려 온 적 있었습니다. 그리고 새끼가 어느 정도 자랐을 때 어미는 불임수술을 해 주었습니다.
숙희씨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배을선

2010.06.27 (10:29:38)
*.92.48.25

정말감사합니다
어미 나쁜사람들한테 잡혀가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얼마전 시골에 일하러 갔더니 식용개 뜬장속에서 애타게울어대는 고양이를
발견하고 왜가뒀느냐 풀어놓고 기르라고 했더니 할아버지가 슈퍼에갔다가 그앞에서
할아버지 바지를부비고 달아나지 않아서 관절염에 좋다고약해먹는다고 잡아왔다고하더라구요
함부로 잡아오면 불법이라고 풀어줘라고 해도 말이안통하더라구요
할머니도 제말을듣고 풀어주자고 해도 막무가네였어요
잡히는애들이 문제예요 새끼들 젖다먹이고 나면 잡아서 기르던지 아니면
협회와 의논해서 협회로라도 보내면 좋겠는데 제가 밥주는 길냥이들은
저와 몇년이 되었어도 가까이는와도 절데로 잡히지는 않아요
첨에는특히추운날 잡힐듯 가까이오는녀석을 잡아서 데려오고싶었는데
안잡혀서 안타까워했는데 그 비참한광경을 보고나서는 안잡히는게 얼마나 다행인지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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