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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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9860 vote 0 2010.03.23 (23:00:24)


131명의 영혼을  보내는 마지막 순간

아이들과의 인연이  있고 없음을  떠나

그저 동물을, 생명을, 사랑하고 아끼는 한사람으로 다녀왔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을 도와줄수는 없지만
그 아이들을 향한 안타까움은 우선순위가 없기에 다녀왔습니다
  
  스님의 독경소리를 들으며  떠난  그아이들은
분명 불국정토 로  왕생극락을  하였을 것입니다

회장님의 말씀대로

동물들은 죄가없기에  무조건  천국으로 갈것입니다

그러나  불구덩이  그 끔찍한 고통속에  육신이 찢어진 아이들
  위해  마음껏 통곡할수있는  장소가 있었기에
     그 아이들에게  미안함을  전할수있는  장소가 있었기에
조금은 위안을 받은것도  사실입니다

    천도재 기도를 해주신 정광스님과
카라 시민단체  
사무처장님께  하고픈 말을 쏫아내고 왔습니다

들어주든 말든 하고픈 말을 하였기에 돌아오는길
억눌려있든 가슴이 조금은 가벼웠습니다

관심을 가지는 몇몇분들이 있으셨습니다
  제가 그간 느껴온
회장님의 의지,  또는 협회의 활동 등을
  나름 알려주었습니다

언젠가는 한번 들려보고 싶은 곳이였노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었기에

환영 합니다  라고  인사를 하였습니다


인간이 버린 생명들의 참담한 모습...........  

만물의 영장이며 지구의 주인이라고

두 손을 이용하여 가진 잔혹한 만행을 다 저지르는 야만인들........

그 잘난 인간들이 만든 법에 의해 죽임을 당해야만 하고

그 잘난 인간들에게 버려져  슬픈 영혼이 되어 비정한 거리를  떠돌다

또다시  
그 잘난 인간들에게 유린당하고 착취당하며
그렇게 한 많은 슬픈 생을 마감한  생명들.............

수많은 생명들이
생사의 위기에 놓여 휘청거리는 각처의 보호소

동물학대가 줄기는 커녕
합법적으로 동물학대를 증가시키는 정부의 악법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우리들은 왜

언제나 아픈 상처만 가지고 돌아오는 이 길을 가고 있는 것일까

왜 우리들을  아프게만 만드는 이 생명들을  사랑하는 것일까

아픔도 습관이 되면 견딜 만해서 일까


평온 하였든 삶은 가여운 생명들의 비명으로 마구 흔들렸고
나의 품을  파고드는 외로운 생명들의 영혼은
인간들의 잔혹성에

소스라쳐 놀라  속죄하듯 사라온 오늘을 만들어주었지만

그러나  악법을 막을 수도  동물앵벌이들을 막을 수도
그토록 갈망하는 가여운 생명들의 엄마가 되어줄 수도 없기에

잊으리라  
저 불구덩이 의 삶에서 구해주지도 못하는 바보 가
어찌 그들을 돕는단 말인가
..........................................

그러나 도망치지 못하였고
주저할 수가 없었습니다.

나는 왜 날 아프게 하는 너 이들을  사랑할까

가시처럼 나의 폐부를 찌르기만 하는 너 이들을 왜 미워할 수가 없는가.

너무도 억울해서.............
억울한 너 이들의 삶이 너무도 가여워서이다
.......................................
세치 혀를 빌려 어찌 너 이들의 억울하여 피맺힌 삶이
전달될 수 있으리........

반려가족 여러분  반려동물에게 꼬옥 불임수술을 해 주시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불임만이  그 아이들을 지켜줄 수 있는 최선의 선택입니다

정부가나서  번식쎈타 를   돕는현실

청도군의  소싸움은  도박판이  된다고 합니다


동물보호법 규정에  

도박을 위해 동물에게 상해를 입히는 행위 는 처벌행위였습니다


번식이 얼마나 수많은 생명들을 비참하게 만드는지

비명에 가게 하는지 지금도 깨닫지 못하는 반f려인들


알고도 행하는 죄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반려인들 의 번식은

이 아이들에게 무수한 죄를 짓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도와달라고 애원하면서도

불임을 도와주겠다고 하면 답이 없는 그 마음들은 무엇일까요


아이들의 불행을 알고도 귀찮은 길보다 죄가 되는 쉬운 길을 택하는 사람들.

말 못하는 생명들을 보호해주는 진정한 길이 무엇인지

우리모두

다시 한 번 깊은 가슴으로 느껴야 겠지요...........




  




정희남

2010.03.24 (22:10:30)
*.199.18.84

늘 해야지 하면서 그 작은것 조차도 마음의 여유가 없어 하지못하였든 일.....
오늘 자투리 시간을 내어 후원금 증액신청을 하고 왔습니다

기본후원금은 아이들과 후원자의 약속일뿐
마음에서 우러나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것이 더욱 중요하지만

그래도 시,때로 억메일 일들이 많은것이 살림살이이다 보니 벗어나기 쉽지않고.........

조금이라도 증액을 시켜놓고 돌아오는 마음이 참으로 편안하였습니다

회장님~
오늘도 노고가 크셨을줄 믿습니다

저녁시간만이라도 편안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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