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독백
by 정희남 (*.199.23.167)
read 10222 vote 0 2010.03.18 (00:11:36)

어떠한  말이  위로가 될수 있을까...............


어두운  마음은


어둠속으로 사라져버린 생명들의 비명으로 가득차있을뿐


살기위해  살려달라며  몸부림친

아이들의  처절한 외침소리는

어두운  하늘  그 암흑에 부딪혀 산산조각이 나고말았다


부서져  토해지는  나의 비통한 절규도

긴 울음이 되어

내 가슴에 원한이 되어 묻힌다.


죄 없는 가련한 생명들이

삶의 끝을 딛고 서로를 붙잡은 채

얼마나 몸부림치며 갈망하였을까


잃어가는 빛보다는

더 큰

희망의 끈을 붙잡고 싶었든  나의 지난 세월조차

한줌 재가 되어  허공을 향한다


별을 보며 마음의 간절한 기도를 어제도 오늘도 올려보지만

나의 기도로  어찌

그 무고한 생명들의  원혼을 달래어줄수가 있드란 말이냐

  

아직도 차가운 밤바람 속에서 헤집어보듯 들춰지는 지나온 세월의 아픈 기억들

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어느 보호소의 비극이

지옥이 되어 가슴속에 담겨있건만


그리하여  

안락사를 택할지라도  보호소로  버리는 일이 없기를

말 하고 또 말 하며  악마가 되었다

나의 이익을 구하기 위하여  말함이든가..............


무수한 생명들의  처연한 삶의 아픔을 어디까지 보고 느낀것인가

  

나는 오늘도  그들에게  묻고싶다


우리 모두 는 잃어버린 빛 보다는

더 큰 희망을 찾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하건만

  길이 보이지 않아

나의 눈이 어두운 탓이라며

환한 마음의 길을 열어 주소서  락 기도를 해본다


그래도 우리 희망을 가져야지요.............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아직까지 달력이 안 오네요 1 2011-01-07 8263
구제역 돼지 생매장 반대 서명운동 3 2011-01-06 18106
기부금영수증 1 2011-01-06 8284
기부금 영수증 신청합니다. 2 2011-01-05 8329
처음글쓰네요^^ 1 2011-01-03 8357
HAPPY NEW YEAR~^^ 3 2011-01-01 8326
달력주문했어요 1 2010-12-29 8349
방금 달력주문했는데요 1 2010-12-29 8361
여러분의 댓글로 개와 고양이들을 살릴 수 있습니다. 4 2010-12-22 8359
연평도에 동물구조활동 가실분 연락바랍니다. 5 2010-12-21 8380
회원카드는 언제 받을 수 있는건지...? 1 2010-12-21 8355
지금......나는? 11 2010-12-20 8292
회원카드 1 2010-12-20 8027
새로 생긴 보호소의 정확한 위치 2 2010-12-20 8359
회원카드 1 2010-12-18 8001
제가 일하는 지역에 유기견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2 2010-12-15 8083
이제는 한국에 사는 외국인까지 개학대를,, 1 2010-12-15 17388
후원하려고하는데 오류가 계속뜨네요... 2010-12-14 8262
조부모를 죽인 손자네 집에.. 3 2010-12-12 8158
점점 잔인한 사건들이 발생하네요... 3 2010-12-11 740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