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9137 vote 0 2010.03.13 (23:53:58)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살고 있고 1년 넘게 길고양이 암컷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 사람입니다

첨에는 그저 고양이가 안스러워 먹이를 주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고양이가 너무 자주 임신을 한다는 겁니다
먹이를 주기 시작하고 새끼를 낳은 것을 제가 본 것만 3번입니다

그 중에서 새끼들이 정상적으로 성묘가 된 것은 한 번 뿐인것 같고
나머지는 모두 죽은 게 아닌가 추측됩니다
(어미가 새끼를 데리고 왔기때문에 새끼들에게도 먹이를 주게 됐답니다)

성묘가 된 새끼들에게 영역을 양보하고 떠난 것 같던 어미가
요즘 또다시 나타났는데 임신을 한 것 같습니다

끊임없이 임신하는 어미고양이도 안스럽고
제대로 잘 자라지 못하는 새끼고양이도 안스러워
어미고양이를 포획하여 중성화수술을 시켜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먹이를 줬지만 경계심이 많은 어미고양이를 우선 어떻게 포획할지 막막합니다
지금은 며칠사이 출산을 했는지 배가 홀쭉해진 상태인데
새끼를 두고 어미만 포획할 수도 없을 것 같고
(새끼가 있는 곳을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어미가 새끼를 데리고 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건지..
(그런데 항상 새끼를 데리고 왔던 건 아닙니다)

어미는 포획과 수술후 방사할 생각이고
새끼는 제가 키워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별생각없이 시작한 길고양이 먹이주기가 이런 결과를 초래할 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생각없이 먹이를 줘서 어미와 새끼가 고통을 받은 건 아닌지 마음이 무겁습니다

여러가지로 고민스러운데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kaps

2010.03.15 (13:00:20)
*.237.105.3

의논하여 불임수술을 실시하도록 해요.
밥을 주면서 새끼를 불어나면 감당을 못하고 결국 개장수에게 좋은 일만 만들어 줍니다.
전화를 주세요. 053-622-3588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허리에 가는철사가 끼여서 서서히 죽어가는 고양이 구조요청드려요!! 3 2011-04-21 7914
영국의 유명한 개 훈련사 잔 펜넬(Jan Fennell The Dog Listener) 2011-04-21 10874
기회가 와서 급히 도움을 요청합니다. 대곡역~진천역사이 2 2011-04-20 7943
지구의 날 차 없는 거리 행사에 참가합니다. 2011-04-20 8459
후원금신청요~ 3 2011-04-18 8229
회원카드 질문이요! 1 2011-04-17 8295
[기사] 경마처럼 돈 거는 ‘소싸움 베팅’ 본격화 2011-04-13 8222
중국의 고양이 대모 1 2011-04-07 8399
저희집 고양이가 먹던 사료도 가져다 드려도 괜찮은가요? 2 2011-04-03 8163
유기동물수는 계속 증가하고..대책은 없고.. 1 2011-04-01 8108
개식용 전단지 질문^^ 3 2011-03-26 8226
사이트 관리 4 2011-03-25 8180
비록 일주일에 한번이지만,,, 2 2011-03-20 8157
회원카드 질문이요^^ 1 2011-03-12 8534
회원카드가 심하게 실망스럽습니다. 3 2011-03-12 8063
죄송한데... 1 2011-03-09 7661
[re] 회원카트 잘 받았습니다. 2011-03-09 7706
미친 축구선수네요. 2 2011-03-03 8110
아 저기 보은보소호로는 1 2011-03-01 8087
회원카트 질문이요^^ 1 2011-02-28 7978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