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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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8978 vote 0 2009.08.28 (17:34:20)

어느  소규모인  개인 보호소에서
불임을 해주려고 코카 3아이를 싫고 병원으로 달리든 중
어느 공사자재 를 싾아둔 공장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새끼고양이 울음소리가 천막창고안에서 난다고,
구조할수있을것같은 예감이들어  일단 아가들 병원에  내려놓고
황급히 달려가   온몸이 거미줄 범벅이
되였지만   그래도 어렵지않게  6명의 아가들을 구조하였습니다
생후  약 20일쯤 되었습니다
어미가 샴고양이 믹스묘이며  그곳에서 벌써 올해만 두번째 출산을
한 아이입니다
구조하려다 몇번 실패를 하였든 아이였어요
갓난 새끼를  이용하면 어미를   조금은 쉽게 구조할수있을듯하여
고심하다가
아가셋 을 양이틀에 넣어 박스로 양면을 가려놓고 일단 만일을 몰라
여아샛을 데려다놓았습니다
그 공장직원이 6시까지  지켜봐준다기에 우리갓난이들 쭈쭈 좀챙기고
저도 밥한술 뜨고  그래도  조금 남는시간이 아까워
협회를 들렸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말입니다  이 정신없는 희남이가 큰 실수를 하였네요
소면 90-40 kg 아니고 9-4kg인데   우쩨 이런일이..............
회장님께서 남겨주신 글이 아니면 그것도 모르고
회장님과 많은 회원님께 대단한 실수를 할뻔하였습니다
게그도 아니고...........ㅎㅎㅎㅎㅎㅎㅎㅎ

회장님  크게한번 웃어주세요

언젠가는  꼭 맛있는 소면 90kg 를 보내드릴날이 있을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협회의 주인공들이신 소중한 우리임들과
소면파티 푸짐하게 하실날이 꼭 있으시도록 하겠습니다
어찌난 당황하였는지 죄송함속에서도 어이없어
저는 그만 한바탕 웃었습니다....^^^^
소면은 9kg 저의 사랑은 90kg 받아주세용~~~~~~
케이지놓은 현장으로 이제 달려갈것입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당~~~~~~~~~~~~

kaps

2009.08.28 (23:59:04)
*.237.105.3


물론 실수인 줄 알고 농담하였습니다. 오늘 소면이 도착하여 승목씨에게 주었더니 좋은지 웃더군요. 그리고 " 고맙게 잘 먹겠다"고 전해 달라고 하였어요.

점심시간에는 남자 구조 직원이 저희 아파트에 와서 점심을 먹습니다. 맛 있게 보이는 소면으로 여름이 가기 전에 많이 먹어 두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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