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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 관하여
by 민기숙 (*.49.102.141)
read 9436 vote 0 2009.07.16 (17:53:46)

안녕하세요 나는 민기숙이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나이는 66세
경희의료원 청소부로 일하며 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길고양이들이
가장 살기어려운 곳이 어디라고 생각되십니까?  여기 서울시 노원구 중계3동 시영4단지 목화아파트 406동 입니다 이아이들을 세마리 인데 제가 청소부 일을 하면서 사료를 사다 먹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아이들을 관리실 직원이 그것도 새끼난지 20일도 안되는 그아이를 구두발로 걷어차고 경비 한사람은 돌팔매질을 했습니다 나는 그자리에서 경찰서에 신고를 했습니다 관리직원 왈 사람이 먼저냐 고양이가 먼저냐 물어서 나는 똑같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사람 하는말이 사람이 먼저고 얘네들은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다음날 관리사무실을 찾아갔습니다 경찰서에 가기위해서 잠시 들러서 얘기를 들어보니 고양이를 발로 찬것이 아니라 발을 굴렀다고 합니다 파리 잡았냐고 저는 말했습니다 우리 이동네 실정이 이렇습니다 밥을 갖다주면 밥을 쓰레기통에다가 갖다 버리는 사람도 있고 건설 현장에서 만든것 같은 새총이 밥그릇에 담겨 있었습니다 그새총은 sbs 동물농장으로 보냈습니다 그다음 이아이들 죽이려고 쥐덧 까지 사다 놓았습니다 내손가락 잘라질뻔 했습니다 또 그다음 밥을 주고 올라왔는데 그다음날 밥을주려고 보니 밥을 하나도 안먹었습니다 보니 풀씨를 밥그릇 위에 가득 부어놨습니다 가슴 아픈일입니다 이아이들 밥먹는 곳은 406동 105호 베란다 밑에 빈공간에다가 주고 있었습니다 이땅은 서울시 껍니다 도시개발이 주인입니다 그런데 나더러 이아이를 데리고 올라가라고 하니 마음 같아선 데리고 올라오고 싶습니다 그런데 애들은 야행성이라 데리고 올라와서 키우면은 금방 죽는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또 이아이들이 20일에서 15일 간격으로 새끼를 낳았습니다 새끼낳고 2개월 후에 불임 수술을 받기로 다 얘기가 되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이 새끼들을 양파망에 넣고 죽여서 쓰레기통에 넣었다고 합니다 나는 가슴이 아푸고 눈물이 났습니다 왜 사람은 새끼를 낳아서 기르면서 얘네들은 그런 권리조차 없는 것입니까? 이아이들 밥이라도 온전히 먹을수 있도록 어떻게 협조 해주실수는 없는지요 그리고 관리사무실 직원 그사람 어떻게 처벌을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이아이들 밥 가지고 장난 친사람 그사람 직장도 어떻게 밥그릇을 뺏었으면 좋겟다고 생각합니다 ...
협조 부탁드립니다 민기숙 드림

kaps

2009.07.16 (22:04:49)
*.237.105.3


악한 사람은 대적할 수가 없습니다. 법이 있어도 미약하고 법에 호소하여 처벌을 받으면 나중 몰래 더 악한 짓 할 수 있습니다. 밥주는 고양이들을 모두 잡아 집으로 데려와 보살펴 줄 수 밖에 없습니다. 고양이 잡는 것이 어렵다면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053-622-3588/ 016-9393-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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