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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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안녕하세요..
구조된 아이들 사진을 보고 너무 맘이 아파  몇줄 적습니다.
사진속 아이들의 눈을 보면 마치 저에게 도와달라고 애원하는 듯이 보입니다.
제발 이 고통속에서 구해달라는 소리 없는 외침...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다치고 생과사를 오갈때 저는 무엇을 했던가요.
이 아이들을 구조하고 보살필때 저는 과연 무엇을 했던가요.
배고프면 밥먹고 목마르면 물마시고 티비보며 웃고 쓸데없는 곳에 돈쓰고 사지 않아도 될 물건들을 사고 ..흐지부지 써버리는 돈....
그 돈이면 아이들이 이렇게 비참하게 죽지 않을지도 모르는데...
전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살았던 걸까요..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합니다...너무 미안합니다 ...
제가 어찌 해야 할까요...
우리 인간들이 어찌해야 할까요
이아이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린 고양이들과 다친 고양이 그리고 병든 강아지들이 너무 불쌍합니다. 어무 가엾습니다.너무 애처롭습니다.
우리 인간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하늘나라로 가야 하는 불쌍한 우리 아이들...
그아이들을 치료해서 더 이상 고통속에 살지 않게 해주고 싶습니다.
살곳 없어 이리저리 배회하다 사고 당해 고통 받지  않을 수 있도록 보금자리도 마련해 주고 싶습니다.그리고 배가 고파 쓰레기통을 뒤지지 않아도  항상 깨끗한 사료와 물을 마시게 해주고 싶습니다.
그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분담을 해야 겠죠...
구조는 구조전문가가 해주시고 치료는 수의사께서 해주시고 보금자리는 동물 보호소에서 해주시고........그렇다면 저는...?
이 모든것에 필요한 것이 후원금일테지요.
이제 달라지겠습니다.
모든 생활에 있어서 다이어트를 하겠습니다.
먹는것 입는것 그밖의 모든것에...
하루라도 더 숨쉬고 하루라도 더 푸른 하늘을 보고 하루라도 더 편안하게 살다 갈 수 있도록 도와주겠습니다.
여러분 도와주세요...
저도 바뀌겠습니다.여러분도 함께 해 주세요...그래서 그 아이들의 눈과 마주쳤을때 지금 처럼 가슴이 미어지고 눈물이 나지 않도록 해주세요.

한명의 아이라도 더 살리게 해 주세요...
그 아이들에게 생명을 주세요.
우리의 보잘것 없는 작은 후원금이 그 아이들에게는 그토록 원하는 이세상일테니까요.........

저도 더 많이 후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궁금했던 겁니다.건강하고 성격좋은 아이들은 보호소에서 살게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진속에 있는 아이들 이제 어떻게 되는건가요.......
몇%가 보호소에서 살 수 있는 건가요.............
다친 아이들은 치료해서 다시 보호해 주시나요.............
많은 아이들이 안락사 되나요...........
아이들 한명당 한달 생활비는 얼마나 필요한가요......
더 많은 아이들을 살리려면 얼마의 후원금이 필요한가요...)
한명의 아이라도 더 살려 주세요.
다친 아이일수록 더 살려 주세요.....너무 불쌍해서 계속 눈물만 나와요
하지만 제가 하는 후원금으론 부족할텐데어떻게 하죠?우리 회원님들이 많이 도와 주세요......회원수가 몇명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든분이 만원씩만이라도 더 후원해 주세요........그럼 분명 더 많은 아이들을 살릴 수 있을 거예요.여러분으로 인해 더 많은  소중한 생명이 계속 이 세상을 살아 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제글 제가 다시 보면 삭제할까봐 수정 하지 않고 올립니다.
넘 두서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kaps

2009.07.01 (00:51:07)
*.237.103.9

은미씨 글을 읽어 본 분들은 동물을 진정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라도 공감하고 눈물겨워 할 것입니다. 은미씨가 지금 느끼는 그 감정을 우리 모두 가지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대부분 포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협회 보호소의 장소가 허락하는 한 그 아이들을 살리려고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로 제한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능력이 닿는데까지 도우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후원을 해 주신다면 조금은 더 상황이 나아질 수 있고 더 구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화를 드렸는데 전화가 되지 않아 우선 글을 남깁니다.
kaps

2009.07.02 (17:34:31)
*.237.103.9


은미씨 의문점과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이멜로 보내드렸습니다. 일이 많다보니 늦었습니다. 미안합니다. 다시 질문하실 것이 있으면 이야기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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