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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9605 vote 0 2009.06.24 (22:32:40)


개 먹는 걸로도 모자라, 수달까지 잡아먹겠다고 나서니 기가막힙니다.
개를 먹으니, 수달도 먹을 수 있는 거겠죠.
수달 피를 빨아먹겠다고 하는 인간들도 인간들이지만,
정신 못차리는 정부가 제일 답답합니다.

개식용금지법안 촉구를 위해 계속 편지를 보내고 애쓰겠지만,
이 기사를 그냥 내버려둘 수 없어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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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이 여름 보양식?…'덫에 걸린 수달'  

<8뉴스>

<앵커>

천연기념물 330호 수달이 여름철 보양식으로 밀렵되고 있습니다. 밀렵꾼들이 쳐놓은 덫에 걸려 몸부림치는 안타까운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CJB, 홍우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덫에 걸린 수달이 물속에서 몸부림을 칩니다.

뭍으로 올라온 수달은 덫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고통을 참아가며 몸을 이러저리 뒤틀어 보기도 하고 입으로  덫을 벌려보기도 합니다

이내 체념한듯 가쁜 숨을 몰아쉽니다.

덫에 걸린 수달이 발견된 곳은 괴산 달래강의 한 지류.

태어난지 1년쯤된 암컷입니다.

[곽노현/주민 : 큰 냇가에서는 많이 봤어요. 일광욕하러 나오고, 바위에 앉아있는 것도 보고…]

크게 다친 수달은 충북대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나기정/충북대 수의과 교수 : 외과적인 수술을 통해서, 골절 부분을 정복하게 된다면 약 한달 정도, 또는 한달 내지 두달 정도 지난 후에 야생 생태계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개체수가 늘면서 수달이 밀렵꾼들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수달이 발견된 장소 주변에는 물가를 따라 여러개의 덫이 놓여 있었습니다.

[김성식/생태전문가 : 개소주 내리듯 그렇게 할 때도 있고, 예로 부터 유명한 수달피로…]

밀렵꾼들에 잡힌 수달은 수백만 원에 밀거래 되고 있습니다.

수달의 개체수가 늘어난 틈을 타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는 불법포획.

또다시 수달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최종편집 : 2009-06-24 20:35 (CJB) 홍우표 기자

kaps

2009.06.24 (23:10:41)
*.237.103.9


수달 뿐 아닙니다. 희귀동물, 천년기념물, 야생동물 모두가  개의 정력, 보신이 시작되어 개처럼 그렇게 먹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건강과 동물에 대해 무지한 사람들을 잘 이용하는 동물장사꾼은 아무 동물에게나 정력, 보신, 여자 피부미용에 좋다는 세가지를
 소문내면 교육을 받은 사람이든 아니든 무분별하게 사 먹으니 동물장사꾼은 어찌 이 짓을 계속 하지 않겠어요.


교활한 동물장사꾼을 키워주고, 교육을 받아도 무지한 국민들이 늘어가는 것도 정부 역시 동물에 대해 무지하니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근본 대책은 동물보호법 강화가 아니고 개, 고양이 반려동물 먹는 것을 하루 속히 금지 시키면서 건강에 대해 무지한 국민을
개몽시키는 것 뿐입니다.


이보엽

2009.06.25 (22:38:44)
*.57.235.203

그 사람들. 그렇케 해서 돈을 번다고 해도 삼성 이건희 회장님보다 많이 모을 수 있을까요. 못된 사람들입니다. 지난번 방송에 보니 공무원이라는 사람들도 불법으로 유통되는 보호조류를 먹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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