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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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5일 대구시 중구 한 여행사 사무실 벽속에 새끼고양이가 갇혀 있었는지 3일째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은 협회 구조팀과 119구조대 대원들은 벽을 뜯어내야만 고양이를 구조할 수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여행사 사무실 사람들이 벽은 뜯는 것을 반대하여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다음날 여행사 직원인 권수진씨는 협회로 다시 연락을 해 고양이를 구해 달라고 하였고, 현장으로 다시 출동한 구조직원과 권수진씨는 사무실 사람들을 잘 설득해 벽을 뜯는 것을 허락 받았다.



고양이가 갇혀있는 벽면.
아마도 천장에서 어미와 함께 살다가 혼자서 아래로 떨어진 듯 했다.



조심스럽게 벽을 뜯고 있는 협회 구조직원 이동화씨.



다행이도 벽이 앏은 합판으로 되어있어 뜯어 내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벽을 뜯어내고 그 속에 갇혀 있었던 고양이를 발견하였다.



구조된 고양이는 생후 1개월이 조금 넘어 보이는 까만 고양이었다.
다친 곳이 없는지 살펴 보고 있는 이동화씨.



신고인 권수진씨와 다른 사무실 직원들이 쉰 목소리로 울고 있는 고양이를 안고 달래주고 있다.



협회 보호소에 온지 5일째 된 모습.
밥도 잘 먹고 새끼고양이지만 의젓해서 잘 울지도 않고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다.
이름은 고양이가 갇혔던 '평화 여행사' 이름을 따서 "평화"라고 지어주었다.





이영란

2008.10.30 (22:06:29)
*.44.7.58

이름처럼 정말 평화롭게 살았으면 좋겟습니다.. 세상에 태어난 죄로 많이 힘들었을 평화하게 다시 한번 삶의 기회를 주신 협회직원분과 119구조대원..신고자분..다들 감사드립니다.
배을선

2008.10.30 (22:20:38)
*.44.7.58

회장님댁에 방문했을때 그 많은 고양이들 제각각 아픈 상처와 사연을 다 가지고 있더라구요.. 동물구조를 매일 같이 하시지만 바쁜 업무로 인해 인터넷에 잘 올리지 못하시던데.,.. 이렇게 인터넷에 올려주시니 멀리서나마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119구조대원분.. 신고자 분.. 구조직원분들..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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