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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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오전 7시 밤새워 그리워한 주인님이 나옵니다.

반가워 반가워 꼬리치며 사랑을 갈망하지만 바쁜 출근으로 등한번 쓸어주지 않은 체

대문은 탁! 소리와 함께 닫히고 맙니다.

언제나 같은 일상이지만 지킴이는 또다시 서운함으로 더욱 외로워집니다.

아침내 구수한 찌개냄새 입맛을 달구었지만 땟국에 절은 밥그릇엔

이것저것 쓸어 모은 찌꺼기뿐인 음식 …….허겁지겁 먹다 가시에 찔려 여러 날이

힘겨웠고

상한 음식 탓에 몇 일간 배앓이를 한 적도 있지만 주인님은 과식해서 그런 거라

하십니다.

이끼긴 물그릇은 아예 바짝 말라 있어 목마름에 고통이 너무 도 괴로운데 내가

사랑하는

우리 주인님은 너무도 무심 합니다

언제나 주인님은 어두워야 돌아오십니다.

아! 이짧은 목줄이라도 풀어주신다면 풀쩍 뛰어 담장밖 세상구경이라도 좀

해보련만…….

아! 친구가 한명만이라도 있다면 이 답답하고 지루한 시간

슬퍼하지 않으련만…….

눈부신 6월

담장 넘어 가지를 뻗어 오가는 행인에게 아름다움과 향기를 아낌없이 주는

저 장미꽃처럼

우리 모두의 무심한 마음에 사랑의 가지를 뻗어 배고픔도 아픔도 표현하지 못하는

아니 열심히

표현하지만

그들에 표현을 알려고 하지 않는 우리들로 인해 더욱 쓸쓸해지는 저 지킴이들에게

무관심으로 인한 고통에 삶이 아닌

아프지는 않은지

목은 마르지 않은지

배가 고프지는 않은지

바쁜 마음 잠시 멈춰 토닥여 보면 더욱 큰 사랑이 되여 내게로 돌아옵니다.

언제나 저 찬란한 햇빛이 없다면 우리들이 살아갈 수 없듯이 그 햇살 같은

따스한 사랑을

가련하게 살아가는 이 땅에 모든 동물들에게 줄 수 있는 6월이 시작되기를

인간이 더욱 인간다워 질수 있는 아름다운 보은의 달 6월속에서

애절함으로 간절함으로 기원해봅니다 …….


※ 어느해 6월 길을지나든 행인이 저이집 담장넘어로 가지를 뻗
고 화려하게 피어난
장미 를 보며 너무도 예쁘다며 찬사를 하시더이다
그 순간 가여운 생명들을 향한 마음이 저리하다면
얼마나 세상이 아름다울까 하여 안타까움을 글에담아보았드랫지요

명절이 주는 연휴로 무관심속에 여러날을 굶주리는 생명들은 또

얼마나 많을지요

혹 이글을 보시는 분들만이라도

먹지못해 쓸어담은 찌거기 음식이아닌

사랑과 관심이 담긴 청결하고 푸짐한 먹거리를

우리들에 베려에 의존하며 살아가는 가여운 생명들에게

부디 제공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조금만 마음을 열고보면

누구나 나눌수 있는 사랑입니다

※ 모두가 행복할수있는 명절
그러나 이 긴 연휴가 더욱 외롭고 슬픈 생명들이 있기에
마음이 너무아프군요 우리님들또한 그러하시지요
그져 제가할수있는것은 이곳보호소 아이들에게
길동이길냥이들에게 변함없이 먹이를 줄수있는것.....
그이상이 못됨이 언제나 가슴에 멍이됩니다
ㅠㅠㅠㅠㅠ...............
임들 행복하세요 잊을수없는 괴로움 이지만 하루만이라도
애써 잊으시고 많이 웃고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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