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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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이용길 사장에게 드리는 글은,
인터넷 대구매일신문 독자투고에 3월부터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대구매일신문사에서 사과 및 정정보도를 할 때까지 계속 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보시고 글이 내려가면 복사하여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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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한국동물보호협회의 회장 금선란입니다. 최근 대구매일신문은 (재)한국동물보호협회와 저 개인을 모욕하고 모함하는 사회부 서상현 기자의 기사를 시리즈로 나누어 크게 기사화한 것에 억울함과 분함을 감추지 못하고 편지를 보냅니다.

신문이란 자신이 알고 있는 한 진실에 최대한 가깝고 사회에 도움을 주며 공정성과 중도를 가진 매체, 역할자임에도 불구하고 서상현 기자와 사회부 부장은 신문사의 역할을 역이용, 자신들의 이득과 독자들의 눈이나 끌어보고자 저와 협회에 관하여 타블로이드보다도 못한 악의적인 기사를 썼습니다.

저와 협회의 회원들은 해외의 많은 동물보호단체들, 환경단체, 정부들에게서 인정받고, 진취적이며 진정으로 동물을 사랑하는 협회라는 칭송을 받아왔고 국내의 다른 지역으로부터 대구시의 이미지를 선진적으로 보이게 한다는 격려와 칭찬도 받아왔지만 이에 거만하지 않고 열악한 한국내의 동물보호 일에 더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도, 다른 지방도 아닌, 제 고향, 대구의 매일신문이 한국최초, 최고의 (재)한국동물보호협회와 지역 인을 배신하고 모멸한 것에 제 고향의 추한 면을 본 것 같아 실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구매일신문은 한국동물보호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으면 깨닫고 있습니까?

수많은 동물들이 인간이 봐서는 안 되고 들어서는 안 되는 고통스러운 비명과 잔인함으로 죽어갈 때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앞장서서 불임수술과 안락사를 택해야만했던 우리들의 고통을 상상이라도 해보셨는지요. 또 많은 버려진 동물들이 끊임없이 들어오는 사람 고아원 같은 동물보호소의 어려움을 한번이라도 이해해보려고 하였는지요?

전혀 아는 것도 없이 그냥 음해자의 말만으로 오래도록(약 26년) 사비를 털어 불쌍한 버려진 동물들을 구조, 보호하면서 헌신해 온 한 사람을 그렇게 몇 일만에 짓밟고 더러운 인간으로 매도할 수 있습니까?

또한 제 자신이 키운 직원과 수의사가 욕심과 야심으로 눈이 멀어 자신의 고향집과 같을 협회를 무너뜨리고자 지역신문기자와 손을 잡고 대구의 자랑거리를 없애려 혈안이 된 못난 인간들의 얄팍한 이야기들을 크게 기사화해주었을 때 대구매일신문에 대한 저의 실망감을 상상할 수 있는지요?

안락사는 제가 꿈에도 그리던 동물보호와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었던 일이지만 이미 수세기동안 동물 보호의 역사를 가진 선진국의 동물보호가, 수의사들과 오랜 세월 토론해오며 감당할 수 없이 버려지는 동물들을 끝까지 보호해주지 못하고 쓰디 쓴 현실에 대응해야할 수 밖에 없었던 방안입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잔인하고 슬픈 동물학대 건을 매일 듣고 보고 구출하고 보호하고 때로는 안락사를 시키는, 너무나도 힘든 일로 나날들을 보내오고 있는 저희들에게 신문이라는 영향력 있는 매체까지 저와 저의 협회를 입에 담지 못할 욕들과 사진조작으로 몰아붙이는 것에 분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저 역시 대구매일신문의 독자이고 1982년부터 제 사비로 시작한 유기동물보호를 하는 동안 매일신문도 저와 협회에 대한 좋은 기사를 여러 번 써 주신 것을 기억하고, 감사하고 있었고, 더 열심히 동물을 위한 일을 하고자 노력하여 왔습니다. 배신감이 머리끝까지 치솟지만 참을성을 가지고 한 가지 부탁합니다.

사회부 부장과 서상현기자가 저와 저희 협회를 매도하고 죽이고자 하는 진정한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서상현기자의 인터뷰 요청에 응하여 저와 함께 인터뷰 대화를 (약 3일간 6시간) 나누었습니다. 서기자의 저와 저희 협회에 대한 의문과 의혹에 대한 증거와 설명 모두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리고 해고당한 전직 직원의 불량스럽고 위험하며 오래도록 협회와 저를 괴롭혔던 이야기도 하고, 내보내지 않을 수 없었던 그간의 사정을 진지하게 이야기하였고 부디 비열한 사람들의 이야기만 게재하는 실수를 하지 말라고 간절하게 부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만의 음해성 제보만 게재하였습니다. 제가 가장 분노한 부분이 이것입니다. 그것도 상, 중, 하로 신문에 대서특필하였습니다.

이에 분노한 회원 및 임직원이한 이하 많은 사람들이 대구매일신문과 사회부 서상편 기자를 상대로 형사고소 및 민사소송을 통하여 본 협회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자 준비 중입니다. 이 일을 사장님도 아셔야 하고, 제가 직원을 잘못 두어 곤욕을 당한 것과 같이 사장님도 사실을 아셔서 잘못된 직원은 하루 속히 무슨 조치를 하셔야 할 것입니다.

법적 싸움에 앞서 사장님이 본 협회의 추락된 명예를 회복시켜 줄 어떤 방도가 있을 것인지 알고자 합니다. 빠른 시일 안에 사장님의 현명하신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대구매일신문사에 단 몇 명이라도 지성과 이성을 가진 분들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랄 뿐입니다.

2008년 3월 18일 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장 금선란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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