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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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궁금한 것이 있어서요~
by 장명화 (*.35.74.18)
read 9917 vote 0 2008.05.20 (14:00:33)

저도 동물을 정말 사랑하고 가여운 동물을 보면 눈물이 납니다.

예전에 강아지도 많이 키웠었구요.
길거리에 버려진 강아지를 보면 안쓰러워 먹을 것을 주는
정도만 했었습니다.
그땐 동물보호협회에 신고하여 데려가게끔 하는 정책이
있는 줄도 몰랐었습니다.

며칠 전 길잃은 아기 강아지를 발견하고
주인을 찾으려고 인근을 돌아다니다,
어찌해야할지 고민중에 114에 전화하여
유기견 보호센터 전화번호를 물으니
동물보호협회번호를 알려주더라구요.
다행이도 강아지를 데리러 와 주셨구요.

사정만 되면 직접 키우고 싶었는데,
집에 동물을 극히 싫어하는 사람이있어서..
협회직원분께서 데리러 오기까지 한시간이 훨씬
넘도록 강아지와 놀아주었습니다. 그세 정이 들어서....

협회직원분께 강아지를 넘겨주곤 뒤도 안돌아보고 왔습니다.
강아지가 떠나는 모습을 보면 제가 눈물이 날 것 같아서요.

구조유기동물사진에 보니 사진이 올라와 있네요.
5월 18일 대구은행 본점 앞 2개월정도 된 밤색 강아지...

서론이 길었구요.
사진에 보니 공고기간이라 해서 기간이 남았을 것 같은
아이들에게 기간이 없는 것도 있던데요, 왜 기간이 없어진건지
궁금하구요.
기간이 지나면 안락사 할 수 밖에 없다고 하니,
강아지들이 어찌 되었나 알 수 있는 방법 없나요?
주인이 찾아갔다거나, 입양이 되었다거나, 공고기간이 지나서 또는
병이나 사고의 고통으로 안락사를 시켰다거나 하는 걸 알고 싶습니다.
올려진 사진에 상황을 적어주실 수 없는지요.

저의 신고로 데려간 아이의 일이 너무 궁금해 지더군요.
만일 공고기간이 지나도록 입양 안된 아이를 선택후원 할 수 있나요?
데려다 키울 수는 없지만 특정 아이를
후원과 가끔 방문으로 아이를 돌보고 싶은데요..

그 강아지가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kaps

2008.05.20 (22:19:19)
*.237.103.9

구조유기동물 게시판을 관리하고 있는 협회직원입니다.
입소되는 유기동물 통보서를 작성하여 각 구청에 보내는 일부터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리는 일까지 모두 제가 하기 때문에 명화씨께서 입소 시킨
강아지역시 어떻게 생긴 아이인지 머릿속에 금방 떠오르네요.
그 개는 현재 협회 보호소에 보호중입니다.

"구조유기동물사진"게시판에 있는 동물들은 모두 공고기간 중인 동물들이며
공고기간 중에 폐사되는 경우나 주인에게 인수되는 경우는 특이사항란에
날짜와 내용이 기록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공고기간이 지난동물들은 협회 관리자페이지로 이동시키고 서류상에 명확하게
기록을 해 두기 때문에 안락사, 폐사, 입양, 보호중, 주인인수 등의
내용을 일반인에게 까지 공개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유기동물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053-622-3588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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