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혼자힘으론 무리수가 있어서 이렇게 글올립니다
몇달전부터 동촌둑에 유기견 2마리가 보이더군요


첨엔 동네에서 요즘도 개를 풀어놓고 키우나 했습니다
그도그럴것이 두녀석이 아주 친하게 어울려서 다니고 항상
밤늦은시간에 둘이함께 어울려서 동촌둑을 배회하기에 ..


한녀석은 요키믹스견을 추정되고 또한녀석도 믹스견인데
제가 첨봤을때만해도 멀쩡하게 돌아다니던 녀석이였는데
그중한녀석이 최근에 다리를 다친건지..뒷다리하나를 쓰지


못하고 세다리로 겨우 어설프게 돌아다니는걸 봤답니다
두녀석 사이가 얼마나 좋은지 제가 사료와 물을 급한맘에 가져
다주니..요키믹스견이 다리아픈녀석을 위해서 먹지않고
기다렸다가 그녀석이 다 먹고나면 먹더군요 ㅜㅜ


다행이 요키녀석은 사람을 좀 따르는편인데..
다리다친녀석은 사람을 너무 무서워하고 제가 조금만
가까이 갈라치면..그아픈다리를 이끌고 삼십육계줄행랑을 치는통에
구조를 혼자힘으론 여자혼자인 저로선 벅차더군요


지금이상태로 놔두었다간 그녀석들이 계속 있는 행동반경이
차도 근처라서(주차시키고 강변드라이브를 즐기는 곳이라서)
밤늦게 차들이 사람만 없다면 쌩~하게 달리는걸 종종봐오곤해서


정말 걱정이됩니다..더더욱 걱정이되는건 이제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강변으로나올텐데..그중에 정말 맘나쁜사람이 나쁜맘먹고
이두녀석들을 어떻게 할까싶은게 제가 사료와 물을 매일 가져다주는
게 최선이 아니라 시급히 구조를 하는게 최선의 방법인것같습니다


이미 한녀석이 제가 첨봤을때와는 달리 다리를 다쳤고,,또 이제 날이 슬슬 더워지기시작하면 그녀석들이 그곳에 오랫동안 유기견으로 떠돌아다니는걸 조금만 눈여겨보면 대번 알수있기때문에..
시급한 구조가 필요할것같아서 이렇게 문의들 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