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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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1886 vote 0 2008.05.11 (10:09:33)

저희 동네 강남구 양재천 부근에 너구리들이 살고있습니다.
그런데 먹을것이 없어 죽어가는것 같아요.
배고파서 인근 아파트까지 나와 먹을것을 찾는것 같은데...
오히려 사람들은 냉정하게 내쫒거나..해치려고 하구요...
양재천 부근 청결을 위해서 청소를 깨긋히 하는건 좋지만...
너무 불쌍하네요...
같이 살아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도와줄 방법이 없을까요?

kaps

2008.05.11 (22:21:00)
*.200.247.54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도 너구리가 서식하여 두류공원 관리실에서 음식을 주고, 대구시청 환경과에서는 그들의 수를 줄이기 위하여 저희 협회에서 불임수술을 부탁하여 5월 중에 실시할 계획이 있습니다.

석가탄신으로 내일 또 휴일입니다. 13일 강남구청으로 연락하여 의논하여 보겠습니다.
김남경

2008.05.12 (00:14:32)
*.162.158.37

산에 고라니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하루 종일 고통의 울음소리가 나서 제가 관할기관에 의뢰를 했었어는데요 그 담당자분 말씀이 고라니가 많이 번식이 되어 인근 농장에 피해가 있어 조만간 사냥꾼을 풀어 사냥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런던 시내에 있는 여러 공원에 백조들이 많습니다. 멀리서 보면 아름답지만 막상 가보면 그 공원 전체에 견공들의 오물과 백조들의 오물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그 공원들에 아무도 인상 찌푸리지 않고 같이 공유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국립공원은 당연하고 일부 집근처 공원,산에도 개 출입을 금지시키고 있습니다.오히려 벌금을 내라고 합니다. 아마 이런 나라는 우리나라 뿐인것 같습니다. 오히려 훼손하는 동물은 애완견보다 사람들인데요. 자연과 여러 동물과 함께 공유해야만 인간들에게 피해가 없지 않겠습니까?
저는 불임수술도 좋지만 다른 나라에는 어떻게 하는지도 보면서 좀 더 다른 방법을 찾았으면 합니다.
kaps

2008.05.12 (21:55:53)
*.200.247.54

자연에서 사는 동물들은 저들이 스스로 수를 조절하게 됩니다. 도심에서 자리잡고 사람이 음식을 주게되면 반드시 그 수를 제한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음식을 규칙적으로 주게되면 건강상태가 좋아지면서 번식능력도 따라 좋아져 새끼들이 더 많이 태어납니다. 수가 증가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무리들이 주위 사람들이나 주변에 피해를 줄 수있고 그렇게 되면 사람들로부터 미움의 대상이 되어 천덕꾸러기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과 공존을 잘 하기 위해서라도 수는 조절되어야 합니다.

너구리들이 동네에 산다면 그들에게 음식을 좀 주도록하고 강남구청과 의논하여 그들을 보호하도록 노력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음식을 못 먹어 죽어가는 너구리들이 많다면 지금은 불임수술이 필요없겠지요. 당장 죽어가는 너구리들을 살리는 것부터가 우선이니까요. 협회와 함께 너구리들을 살려보도록 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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