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서울시장 답변이..
by 배다해 (*.236.6.135)
read 7981 vote 0 2008.03.28 (21:04:17)

배다해님,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장 오세훈입니다.

먼저 우리시정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시고 소중한 의견주신 배다해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시에서는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그동안 관리되지 않고 식품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식품의 위생관리에 대해서도 적극 개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현재 우리 시민들이 먹고 있는 개고기가 쇠고기나 닭고기와 비교하여 열악한 사육환경과 불결하고 비위생적인 도축 및 유통으로 오염될 경우 개고기를 먹는 시민의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줄 수 있어 시민건강보호를 위하여 개고기 등에 대한 안전성 검증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수의 시민이 개고기를 먹고 있는 현실에서 반려동물로서 애완견에 대한 보호측면에서도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합니다. 우리시에서는 이번 기회에 개고기에 안전기준 및 관리대책과 애완견 보호대책을 시민여러분과 동물보호단체, 동물학계 등 여러 의견을 투명하게 수렴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부분에 대해 정부에 건의하고 우리시에서 추진하여야 하는 사항에 대하여는 대책을 마련 시행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시정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으로 좋은 의견을 주시어 감사의 말씀 드리며,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08년 3월 28일

서울특별시장 오  세  훈 드림



=================================================

도대체 동물단체의견을 투명하게 뭘 수렴하겠다는건지 ...
힘써야 할것 같은데요
이거는 뭐 개고기 합법화 하겠단 말이랑 같네요

김귀란

2008.03.29 (23:25:43)
*.139.219.199

정말 받아들이기 어려운 답변입니다. 세계흐름 속의 국가 이미지나 미래의 건강성은 생각해보지도 않았는지. 현재 개고기 먹는 시민의 건강이 그리도 애가 타고 걱정되었는지!
김숙영

2008.04.03 (16:13:31)
*.227.184.81

저도 보냈는데...위의 글과 100%/똑같은 답변 받았습니다. 진짜 성의없고 어처구니 없더군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세계인에게 반려동물도 인정받고, 우리에게 마음의 안식을 주고 불쌍한 개들를 가축화해서 말도 안돼는 변명으로 탐욕스런 인간들의 구미만 맞추고 있으니 이게 정말 될일입니까??
이재선

2008.04.07 (09:55:40)
*.131.167.161

받으시는 분의 성함 빼곤 다~ 똑같은 답변이네요;;;
진짜 성의 없는.....
말로만 떠드는 선진 문화.. 식용견과 애완견이 공존하는 사회가
선진문화인것인지 정말 성의 있는 답변을 듣고 싶었지만..
역시나 똑같은 답변..
동물보호법에 등재된 개가 학살되는건 분명 불법인데 왜 처벌을
안하냐는 물음에도 똑같은 답변...
결국.. 먹는다는 그 소수의 시민들의 건강을 챙겨주겠단 소리로 밖엔
들리지 않아서 화가 납니다.

한지민

2008.04.15 (03:48:32)
*.140.154.142

답변을 몽땅 카피페이스트 하드라구요..어이없어.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서울시장 답변이.. 4 2008-03-28 7981
안녕하세요? 전단지 조금 더 얻을수 있을까요? 2 2008-03-28 9698
w/d 캔사료를 먹이려다가 이상한걸 발견했습니다.. 1 2008-03-28 10346
소식지안오네요~ 2 2008-03-26 8725
<font color=black size=2><b>지도자들이 개식용를 지지하니... 밑에 사람들은 잘 보이기 위하여... 2 2008-03-25 10231
개고기 합법화라니 이런 재앙이 어딨습니까 2 2008-03-25 10103
도대체 이게 무슨말입니까 2008-03-25 10324
발발이를 보호소에 보낸후 2 2008-03-24 9996
고맙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3 2008-03-18 10389
아니 도대체 이게 말이되는 일인가요? 6 2008-03-17 7985
거제도에서 교통사고난 강아지 보호중인데.. 1 2008-03-15 8200
United we stand, divided we fall !!! 3 2008-03-14 7770
미군 이젠 총질입니다 2008-03-13 10142
건의합니다. 15 2008-03-13 6969
<font color=2 size=2><b>여러분!!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 겹칩니다. 5 2008-03-12 7894
개풀뜯어먹는 소리. 3 2008-03-12 8953
<font color=black><b>[동영상]대구 보호소와 보은 보호소 동영상 8 2008-03-11 6768
<font color=navy>영국회원들의 다과회 1 2008-03-11 10237
RE)이글을 쓰신분의 요지가 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2 2008-03-10 8023
<font color=black size=2>[re]<b> 박희태씨께 8 2008-03-09 7152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