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여기 대구 수성구 중동입니다.
by 윤지영 (*.104.205.187)
read 10897 vote 0 2008.02.15 (00:34:46)

안녕하십니까.
이 늦은 시간에 방안에서 혼자만 편히 있을 수 없어 글을 남깁니다.
동물보호협회가 대구에 있는게 그나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이곳은 대구은행 중동지점 뒷골목입니다.
대구은행중동지점과 에스오일 주유소 사이길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제가 여지껏 본 고양이는 두마리인데
이곳에 아무래도 고양이 여러 마리가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년살면서 발정난 소리는 한번도 들어보질 못했는데
어제 오늘.
발정이 심하게 났는지 매우 처절하게 울어댑니다요ㅠ
어젠 한마리만 울더니
오늘은 대략 한시간정도 서너마리가 합창을 해요.
서너머리가 모두 발정이 난듯 싶습니다.
아니면 호응을 해주는건지?..
아무튼 우리집 애들을 봐와서 저건 분명 발정난 울음입니다.
이 추운 날씨에...먹이는 있는지 밥은 잘 먹는지 정말 맘이 아프네요..
이곳 주민들이 울음소리때문에 불쾌해서 길에서 고양이를 보면 나쁜짓이라도 할까 지금 너무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좀..... ..
전에 본 고양이 한마리는 꼬리가 없는 젖소무늬 고양이였고
최근에본 고양이는 고동색태비 대략 삼개월 되보이는 아기였어요..
지금은 5-6개월 되었을거 같습니다.

뭐 어떻게 해야하는지?..
머 뾰족한 수가 있는건 아니지만 주절주절 적어 보았습니다.
그냥 맘이 안죠아서..

김소희

2008.02.15 (00:39:53)
*.207.84.14

저희 동네도 그러네요 요즘 그 시기가 온건지...부쩍 더 들리네여 걱정만됩니다..
딱히 대책도 없고...
김귀란

2008.02.15 (11:51:11)
*.139.219.199

만일 신고받아 보호소에 오게 된다면 적응하지 못하고 홧병으로 죽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은 고양이들의 울음이, 도시에서 이런저런 편의시설로 편하게 살게 된 부산물(?)이라 생각하고 함께 좀 살아주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어쩌다 한 번 듣는 것이니까요. 얼렁뚱땅~ 얼른 넘어가라~ 하고 기다려주었으며면 합니다.^^
kaps

2008.02.15 (14:31:27)
*.200.247.54


협회로 전화를 주세요. 의논하고 그 쪽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053-622-3588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햄스터 학대 1 2011-02-11 11503
(개장수한테 팔려간 어미개 15일만에 돌아오다) 1 2011-08-16 11502
[책]'보신탕'과 '동물권리론'에 대한 비판적 성찰 - 개를 위한 변명 2005-05-09 11495
유기동물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11 2006-04-07 11490
아파트에서 애완동물사육금지랍니다 3 2010-10-05 11480
푸들 보호중인데 어떡하죠? 2003-07-26 11470
정말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2003-01-23 11455
어떻게 할지... 2004-12-15 11453
잔인한 살생을 축제라 말하는 망나니들 1 2011-06-28 11447
박현숙씨의 포항 허스키 도살 장면을 읽고(사진첨부), 2004-11-20 11436
육식을 안 하면 좋은 이유,, 1 2011-05-18 11434
하나만 물어보겠습니다.(법에 관한....) 2004-08-19 11430
고양이 모래 주문했는데요 ^^ 2002-03-31 11426
부산 동래구청 유기견처리 문제 2 2006-03-23 11421
기분좋은 소식전해요^^ 2004-05-09 11413
이정일님 정향숙님~^^ 2003-09-15 11411
침묵을 깨며.... 2004-04-13 11410
국제애완동물용품박람회(KOPET) 준비 사진 5 2006-10-20 11407
정회원인데 왜.ㅠ.ㅜ 1 2006-12-27 11406
방학이 되었어요. 1 2007-06-26 11392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