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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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서..
by 지구다음 (*.161.43.7)
read 8909 vote 0 2007.12.20 (17:51:09)

오늘낮에 거리를 가다가 깜짝놀랐습니다.
인도와 차도 사이에서 냥이 한마리가 죽어있었습니다.
인도에서 차도로 건너는 찰라에 차에 부딫힌것 같았습니다..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놀랐는지...

죽은냥이지만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유기견쪽에 전화를 하니
시청의 청소과로 전화를 하라고 하데요..
청소과로 전화를 하니 바로 순찰차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자루에 넣어갔는데요..

비록 죽은냥이지만 거리에 그대로 방치되는것 보다는 낫다 싶지만
청소과에 가면 어떻게 되는건지 혹시 하세요??
그냥 쓰레기처럼 버리는건가요??

그리고 다음에는 또 이런일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갈켜주세요.

사람은...
사람이 그렇게..
냥이를 치어놓고선 그냥 가는거에요..
그쵸????

kaps

2007.12.20 (19:11:40)
*.200.247.54

죽은 동물이라도 무심하지 않고 거두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통 속에 놓여있는 동물구조와 다를 바 없이 잘 하신 일입니다. 동물사체는 청소과로 가면 바로 소각장으로 데려가 화장시킵니다. 쓰레기로 버려지거나 차에 또 치이고 치여 나중 껍질만 남은 일이 되지 않게 된 것이 정말 다행한 일이지요.

죽은 동물 사체를 발견하면 각 시청이나 구청 환경청소과에 연락하면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동물이 고통을 받고 있으면 대구에 계시는 분은 저희 협회로 연락하시고 다른 지역에 계시는 분은 각 시청이나 구청 유기동물 담당부서에 연락하면 될 것입니다.

양심없는 사람이 세상에는 많답니다. 그래서 이세상이 평화를 유지 못하고 있는 것이겠죠. 인간이 깊이 반성하여 진심으로 동물과 자연환경을 존중할 때 쯤은 아마 이 지구가 멸망할 때 쯤 일 것입니다.
김소희

2007.12.22 (00:57:00)
*.207.84.14

협회 설명이 마음에 와닳습니다...인간이 반성할때는 지구가 멸망할때쯤이라는말씀 깊이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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