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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7702 vote 0 2007.11.20 (17:54:58)

어제 환경스페셜 재방송을 봤습니다.
너구리, 밍크, 여우 등 모피동물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산채로 바닥에 패대기치고 숨통을 발로 짖이겨 죽이는 장면을 일전에 어떤 동영상을 통해 본 적은 있었지만,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만큼 잔인했습니다. (모자이크 처리는 되어있었지만 패대기 칠 때마다 나는 너구리의 목소리와 여우들의 숨넘어가는 소리...) 사육환경이야 말할 것도 없고요.

아주 비싸지않은 가격에 살 수 있는 코트나 점퍼에 달린 털은 모두 인조털이라고 생각했는데, 중국에서 싼값에 수입되는 털 일수도 있을 것 같더군요. 그리고 개와 고양이의 털도 많이 유통되고 의류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앞으로 털 달린 모든 옷은 입지 못할 것 같아요.


이번에 누구를 대통령으로 뽑아줄 지 정말 고민입니다.
대통령이나 정부의 힘이라면 아무리 돈 되는 사업이라도 비인간적인 개식용문제는 근절할 수 있을텐데. (개식용사업이 돈 되는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

kaps상담

2007.11.20 (20:15:39)
*.200.247.54

귀란님의 생각이 맞습니다. 값싼 털 코트의 달린 털이 모두 인조털이 아니라고 합니다.
중국에서 값싸게 수입되는 동물들의 털이라는 소문이 많이 퍼져나가고 있고,
한국에서도 개와 고양이 털을 이용하여 옷을 만드는 곳이 많다 합니다.
의류뿐아니라 쇼파나 방석등에도 동물들의 털이 사용된다고 하네요.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털이 있는 무조건 입지 않도록 합시다.
박소현

2007.11.20 (21:19:49)
*.151.133.75

사지 않아야 함은 물론이고, 홈쇼핑광고 ,케이블TV광고, 백화점광고 등을 할때 전화를
걸어 이런 사실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거의 다 "모피의진실" 에 대해 모르고 있더군요.
저희집에 날아오는 홈쇼핑 책자에도 둘다 10월 건데, 하나는 모피광고가 나와있고,
하나는 전혀 없더군요... 모피광고가 나와있는건 현대홈쇼핑이었고,
모피광고가 없는건 외국기업이었습니다. (디자이너는 주로 영국, 일본이고, 상담원에게 물어보니 독일회사 라고 하더군요.)
현대홈쇼핑에 전화해서 모피제조과정, 방송-"모피의진실" 을 보았는지 물으니 전혀 모르고 그냥 팔기만 한다고 했습니다.
얼마나 잔인한 과정을 거쳐 산채로 모피를 뜯어내는지 설명을 해주니 전혀 몰랐던 사실이라며 상부에 건의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모피주문전화 보다 "모피불매전화" 가 더 많아야 서서히라도 없어지겠지요...
선진국들처럼 우리나라에서도 모피의류가 없어지도록 다함께 힘을 합쳤으면 합니다
배다해

2007.11.21 (19:48:22)
*.40.82.37

그래도 티비에 나온다니 다행이네요 그래도 조금은 발전한 모습..
한참 모피 밍크 반대운동 많이 했었는데..
정말 저런 정보를 많이 퍼트려야 사람들이 인식하겠지요
하루빨리 동물보호를 위해 더 온세상사람들이 달라지는 모습이오는
그날이 오기를..
김소희

2007.11.28 (01:30:34)
*.207.84.14

그런 방송들이 더욱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물론 믿을수 없게 오도하는것도 방송이지만 ...그런 방송들이 많아져서 많은 사람들이 실체를 알수있다면 조금은 나은 사회가 될꺼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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