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8036 vote 0 2007.09.22 (04:23:05)

고양이 구조 2가지 이야기

1. 가게 벽 속에 갇힌 새끼 고양이

개와 달리 고양이들은 높은 곳으로 지붕으로 다니다가 벽사이나 지붕 속 등에 빠지는 경우가 너무 많다. 이번 해만 하여도 협회에 신고된 것이 15건이나 되었다. 늦게 신고하여 살아나지 못하는 고양이들도 있고 협회로 신고하지 않고 그냥 방치하는 사람들도 있어 새끼나 어미도 깊은 곳에서 나오지 못하여 죽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같다.

주변에서 계속적인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리면 즉시 119구조대나  협회로 연락주시기 바라고 타 지방이라 할지라도 119구조대에 연락하면 협조해줄 것입니다. 만약 거부하면 즉시 저희 협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레모 옷 가게 주인은 비가 많이 쏟아지던 지난 주에  벽과 지붕으로 왔다,  갔다하는 고양이 발자국 소리와 새끼의 울음소리가 2일간 계속 들린다고 협회로 구조 요청 전화를 주었다. 지붕 안의 고양이 발자국 소리는  새끼를 구하려는 어미가 안달을 내면서 왔다 갔다하는 소리였고  새끼는 깊은 바닥에 떨어져 울고 있었다.  그 가게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열쇠 등 잡화가게를 하면서 여러가지 도구와 재능을 가지고  있는  김진기씨에게 부탁하여 고양이가 갇힌 가게 주인과 의논 벽을 조금 뚫도록 하였다. 김진기씨는 그날 비가 너무 많이 쏟아져 우의를  입고 작업을 하고있다.

벽을 뚫었으나 고양이는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협회서 다시 덫을 설치하였으나 새끼는 음식만 먹고 다시 구멍 속으로 들어간다고 하였다. 새끼의 몸무게가 너무 가벼워 발판을 밟아도 덫이 닫기지 않았던 것이다. 다시 무게를 맞추기 위하여 통조림 통하나를 두었더니 결국 덫에 갇혔고 덫을 설치한지 2일만에 구조되었다.

 

 목욕시키고 2일간 음식을 잘 먹더니 요렇게 귀엽고, 사랑스런 새끼 고양이가 되었다. 이름은 "레모"

 

≫다음 페이지

김소희

2007.09.26 (00:06:05)
*.235.41.74

이름 레모 ~정말 이쁜 이름이네여 ...건강하게 자라길 바래여 ^^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월요일 빠른등기로 부치겠습니다. 2004-02-21 9157
세계일보와 문화일보 구독신청을 많이 하세요. 저 부터 합니다. 2004-02-21 10161
게시판을 도배하서 참으로 송구합니다...^^ 2004-02-20 9966
<세계일보>[보양식의 세계]‘뱀·보신탕은 음식 아니다’ (퍼온글) 2004-02-20 8999
<세계일보>해구신, 뱀, 개고기 등의 정력 신화는 모두 허구..(퍼온글) 2004-02-20 12165
세계일보, 박은주 기자님의 답장과 유익한 세계일보 기사를 접하면서.. 2004-02-20 10959
공고문부탁드립니다. 절실합니다. 도와주세요,,, 2004-02-20 9576
중앙일보에 촉구합니다. 2004-02-20 10435
[문화일보기사]“애완동물 좋아할수록 친사회성향도 높다” 의 기사와 세계일보의 기사를 보고...... 2004-02-20 10540
2월19일 [세계일보의 기사]입니다. 2004-02-20 8993
박태준 기자에게 대응합시다...중앙일보 자유게시판,기자 이메일 2004-02-19 17129
중앙일보,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에게... 2004-02-19 9151
2차 사이버시위 돌입합니다...금요일 밤10시부터 24시간 시위.. 2004-02-19 15344
한국,방송에 이어 이번엔 중앙일보의 무지함에! 2004-02-19 9497
최근 방송,언론의 애완동물의 질병경고에 대해..대한민국 방송,언론인에게 보내는 편지. 2004-02-18 10243
해외서도?열심히?참여?할수?있습니다. 2004-02-18 10363
또 이런 기사가 .. (중앙일보 오늘 기사) 2004-02-17 10309
대만과 차이나는 점을 몇가지 적어 봅니다..... 2004-02-17 9697
여의도 시위 참석 후기...또 올라갈것입니다...100명을 데리고 2004-02-17 9021
이정일씨! 역시 동보협 최고의 열성 회원이시네요! 2004-02-16 8986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