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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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7259 vote 0 2007.07.05 (03:35:16)

최경숙
오늘 업무차 일을하다  '대전 시원동내 신한은행 옆 종로약국 골목'을 지나다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다름이아닌 영화속에서나 볼수있는땡볓에 조그마한 나무상자 안에 개 울음소리가 나서보니
제법 큰 개가  개크기보다 상자가 작은데 구멍도 없고,
밖에서 잠가 앉지도 서지도 못할 백구의 모습이 선했어요  
차마 넘 슬퍼 인간들이 싫었어요  아무리그래도 생명인데 너무하더군요  
바람한점  움직이지 못할 백구생각에 맘이편치않네요  
동물보호단체 계신분들 여러분의 관심으로 백구를 살려주세요  
개장수들에게 실려가는 소형견 시츄나 요크샤테리어를 보며 한국사람들의 보신문화가 참 원망스럽네요  조그만것들이 겪을 고통에 무능력이었지만 고통받을 백구를 도저히 지나칠수 없어 알려드립니다  제발 살려주세요ㅠㅠ

출처 : 동.보.연

서지원

2007.07.05 (10:43:39)
*.26.138.218

아침 일찍 글을 보고 다녀왔습니다.
그거리는 소동물(거위, 오리, 강아지등)을 거리에 내놓고
파는 곳이었습니다.
그 뒷골목은 보신탕 거리구요.

팔린 동물들은 키워져 고깃감이 될테고.
아마 상인중 하나가 팔려고 상자에 넣어 내놓은 것 같습니다.
그 인간들이 그아이들도 자기와 같은 생명체라고
여기리라고는 기대 못하지요.

화나고 가슴아픈 현실입니다만
하지만 더 가슴 답답한 것은,
그 장면을 보고 그렇게 생각했다면 어떻게 그냥
지나치고 저녁에 글을 올렸단 말입니까?
가져가려는 행동만 했어도 어떤 인간이든 나와
말이라도 해봤을텐데.
어제 같이 푹푹 찌는 낮에 숨구멍 하나없는 박스에
넣어져 있었다는 강아지를 생각하면.

본인이 사지는 못할 지언정 말이라도
해보던지, 그러면 이런 가슴아픈 사연을
무책임하게 글로만 몇자 적어 올리지는
않았을텐.

씁쓸하게 하루를 연 아침이었습니다
박소현

2007.07.06 (04:47:38)
*.55.79.42

지원님 가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댁에서 먼거리는 아니었는지요?
저도 글보고 너무 안타깝고 속상해서 바로 퍼왔는데, 결과적으로 그 강아지의 행방이 어찌됐을지 알 수 없으니 생각하면 괴롭기만 하네요...
심재웅

2007.07.10 (07:47:55)
*.214.212.7

저두 8일날 볼일이 있어 중앙 시장에 갔다가 못볼걸 보고 왔어요. 이곳에 글을 남길려구 들어와 보니 벌써 보신분들이 있군요. 제가 본건 검정 도사견이 었답니다.대전역 앞에 있는 중앙시장 유료 주차장 옆에 현대전기라는 곳이 있더군요. 도사견에게 물을 먹이는 분이 있어서 잠깐 산책 나왔나 했는데 물만 먹이구 상자에 집어 넣는거에요.. 사방이 꽉 막힌 정말 말그대루 상자!!!그 안에는 그 개와 비슷한 크기의 개가 한마리 더 있었구요 상사 크기는 가로 100센티 가로 약 50센티 넣을때 강아지가 안들어 갈려구 하니 막대기루 때려서 넣더군요 . 왜 강아지를 학대 하시냐구 땡볕에 이런 상자에 넣으시면 강아지가 살수가 있겠냐구. 따졌죠. 그분 말씀이 기를곳이 없다네요 어이가 없어서... 저보구 땅을 주면 그곳에 기르겟다더군요...정말 가슴이 아파서 눈물이 났어요... 옆에 있던 남자분이 항상 그 상자 안에 가두워 둔다 더군요.. 그 가게안에두 큰 강아지가 더 있는듯 했습니다.. 가게앞 상자 2개에 개 3마리 조그만한 정말 조그만한 철책에 다 죽어가는 오리 1마리...아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서지원

2007.07.10 (22:15:20)
*.26.138.158

이런 광경이 이땅 어디에서나 볼수 있습니다.
고깃덩이감으로 키워질 아이들이지요.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는 겁니다.
이런 광경을 더이상 보지 않을 수 있도록.

개고기 식용 반대 전단지 돌리는 것,
정부 각처에 식용 금지 서명, 항의 글쓰기,
종종 있는 동물 학대 사건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시정, 항의 글쓰기 등이지요.

가슴만 아파하고 한숨만 몇번쉬며
잊어버리고 지내고 한다면 우리는
영원히 가슴만 아파하다 이세상에서
사라지겠지요.
그 아이들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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