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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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다녀왔습니다~
by 김지선 (*.41.157.51)
read 7889 vote 0 2006.12.14 (07:59:56)

어제 처음으로 대구 협회를 방문하게되었습니다.
어린 고양이 한마리를 데리구요..
고양이들로 인해 마음이 아픈일이 점차 일상이 되어가는 요즘,
회장님께 말씀드린대로 아무리 애를 써봐도 결국 도움을 청할곳은
협회뿐이였습니다..
제가 기르고있는 아이들 3마리때문에도 늘 조마조마한데다가
유난히도 고양이 많은 동네에 당장 급한 도움을 필요로하는 아이들은
왜또 이리 많은건지..ㅜ.ㅜ

전에 대구로 보낸 똘망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간 소식을 들었지만,
(워낙 건강이 안좋았고 어렸기에 각오는 하고있었으나 정말 가슴이...)
그래도 어린 아이를 안고 서울부터 달려갈수밖에 없었던것은 제가 키울수없는 다음에는 이 아이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곳이 협회뿐이기 때문이였습니다.

1년이 지나지않은 아이들은 아무리 잘돌봐도 잘못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서 몇몇아이들은 너무나도 기적적으로 입양처를 구해 보냈지만, 더이상 어찌할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그래도 협회에서라면 아이가 제 명을 다할때까지 사랑받고 살것이 분명하기에,,(막상가서보니 너무나 많은 아이들이 있어 맡기고오기가 정말 죄송했음에도)
마음 편하게 돌아올수있었습니다..

처음뵈었음에도 회장님을 뵙자마자 눈물이 쏟아지는것이 여기 회원님들 모두의 심정이아닐까싶습니다...

그저 감사하고 협회에있는 그 많은 아이들과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처절한 생활을 이어가고있을 훨씬 더많은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뿐이구요,, 그렇기때문에 새삼 보은에 짓고있는 보호센터가 얼마나 절실하고 중요한 일인지, 그것에 작은 힘들을 모으는 일이 얼마나 시급한 일인지 생각하게되었습니다.

회장님을 비롯하여 협회분들 모두에게 너무 감사드리구요,
작은힘이라도 협회에 도움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협회에 어려움이 많아 보은 보호센터 완공과 이사가 무사히 진행될지 많이 걱정하시던데, 작은 정성들이 모여 모두 무사히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추운날씨에 두루 건강하시고,
나중에라도 아이소식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권혜경

2006.12.16 (11:50:30)
*.234.54.43

김지선님 똘망이 그래도 편안히 눈감았을겁니다 저역시 협회에 망고라는아이를 맡겼어요 협회분들께서 사랑과정성으로 돌보아주시니 너무나감사할따름이랍니다 아이가 죽고사는문제는 저희인간이 어떻게할수없는부분같아요 무엇보다 아이가 너무어릴경우엔 더욱그렇죠 힘내시구요 맞아요 협회가있어우리는 또하루하루 웃을수있고 기댈수있다고 생각해요^^우리 힘내요!!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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