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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0285 vote 0 2006.12.06 (23:43:27)

오늘 저희 진도개 명월이랑 다롱이의 건겅검진차 병원에
갔습니다.

다롱이는 심장사상충 자충과 회충이 있다네요.  약 꾸준히 먹으면 완쾌된다고 했고 간수치가 좀 높게 나온것 말고는 이상이 없다니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아주 성격이 활달한 아이인 것 같습니다.
진도개와 한차에 같이 타고 가는데도(가방에 넣었지만) 겁은 커녕
계속 야옹거려 오히려 명월이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흥분했었습니다.

그리고 의사의 허락을 얻어 병원 창문에 우리 개식용 금지 전단지를
각각 한장씩 나란히 붙였습니다.
처음에 각장으로 인쇄된 전단지 한 종류만 조금 남은게 있어
부탁했더니 흔쾌히 손님들 올때마다 한장씩 나누어 주겠다네요.

여러분들도 각자 가시는 동물병원이 있을것입니다.
병원마다 우리 개식용금지 전단지를 붙여 보면 어떨까요?

마다할 병원은 많지 않을 것 같은데요.

아무튼 제가 한번 시도해본 것 말씀드렸어요.

오늘도 길거리에서 나온지 오래된 개를 두마리나 봤습니다.
어쩔수 없어서 그냥 갖고 다니던 사료를 조금씩 줬습니다만
정말 마음이 안좋습니다.

추우면 추운대로, 더우면 또 더운대로 정말 길거리를 방황하는
아이들로 항상 마음이 무겁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러시죠?

그저 방법은 개식용 금지의 날이 빨리 오는 것하고
끝없이 버려지는 불쌍한 아이들의 보금자리를 성공적으로
완공시켜 잘 운영하는 것이겠지요.

그저 이생각, 저생각이 들어 몇자 적어 봤습니다.

회원 여러분 건강 유의하세요.




전병숙

2006.12.07 (00:04:39)
*.118.101.76

매일매일이 동물의 고통이 우리의 고통이며,아픔입니다.그래서,매일매일이 그저
우울한 마음이 무거운 생활입니다.저도 며칠전에 요크샤테리어를 길에서 데려와서 건강검진 받고 다른데는 이상이 없지만, 간기능이 좀 나쁘고 이가 안좋아서
늘,혀를 내밀고 있는 아인데,그 모습조차 귀엽고 안쓰럽네요...
고양이(솔지)랑 강쥐 네마리,식구가 또 늘었어요.휴~~~

다롱이 병원 데리고 가셔서 이것저것 수고해주시고 암튼,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배다해

2006.12.07 (20:55:02)
*.170.74.47

백번 옳으신 말씀이네요 저도 저희동네 동물병원 선생님들이랑
무척친한데 개식용 금지 포스터 옛날부터 보여드렸지만
소용이 없어요 그래도 계속 시도해보려구요
... 우리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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